원두 (생두) 커피에서 나온 애벌레 입니다.
벌레의 이름과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건지 아닌지 좀 알려주세요...
벌레가 있다는거에 안심을 해야할지 불안해 해야할지.....
화랑곡나방 유충으로 사료됩니다.
원두 포장 단계에서부터 혼입이 되어 존재하고 있는 것인지,
원두 보관 중 실내 다른 건조유기물질에서 발생한 유충이 원두 속으로 침입한 것인지 확인하기는 어렵네요.
원두를 꺼내 사진 촬영을 한 것으로 보아 화랑곡나방 유충을 1차 제거했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알이나 미처 제거되지 않은 유충이 있을 지 모르니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두의 특성을 잘 알아 보시고, 냉동보관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세요~!)
혹시나 실내 보관 중인 다른 것에서 발생 후 생두까지 침입했을 지 모르니 쌀 등의 곡물류는 물론이고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및 언급된 것 말고도 장기간 보관되는 먹거리가 있는 지 빠짐없이 점검을 하고
발원지를 발견한다면 양이나 비용적인 면을 고려해서 그늘진 곳에서 건조 후 냉장보관을 하거나
폐기를 하시는 것이 빠른 처리를 위해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발원지에서 바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발원지를 떠나 주변의 은신이 가능한 틈새(실내에서는 천정 모서리, 가구 틈새, 전자제품 틈새, 창틀 등)에
머물면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심되는 틈새에 대한 확인 및 제거 그리고 점검이 불가능한 장소에 대한 에어졸 처리 등으로
성충으로의 우화를 최소화 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성충이 보일 경우에는 즉시 잡아 내야 추가 번식을 막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