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쓰레기를 안버려서 초파리가 계속 생겨왔습니다 (쓰레기통 부근에)
그런데 잠시 안생기더니 요근래 갑자기 늘어나더군요 그래서 이상하다 하고 쓰레기통을 보니깐
예전에 붙어있던게 들깨인줄 알았는데 초파리 번데기인걸 알고 충격먹었습니다.
지금 보니 휴지통에 꽤 많이 번데기가 있고 그뒤에 수납공간에 번데기가 200개 정도는 넘어보입니다.
그걸 3시간정도 치웠는데 혹시나 하고 밑을보니 빈 공간이 있더라구요..
기도하면서 불빛을 비춰봤는데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될까요..
여름에도 찾지 못한 발원지를 이제야 다 찾으신 것 같습니다.
길게 말씀 드릴 필요도 없고요,
수납장을 버릴 수도 없고, 피할 수 없다면 정면 돌파를 해야지요.
이번을 마지막으로 초파리와는 완전히 안녕하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1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