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과 같이 매트리스에 원형의 모양으로 천을 갉아 먹은 것인 지 다수가 생겨서요.
이건 어떤 벌레인가요?
그리고 해결 방법 혹은 견적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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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직물을 이렇게 갉아 먹었다면 좀벌레가 서식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좀벌레는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면직 류나 실크까지도 먹는 습성을 가져
그냥 방치할 경우 의류나 침구류 등에 구멍이 뚫려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좀벌레는 음습한 장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주로 화장실에서 목격되는 경우가 많으며,
밀도가 증가할 경우 방의 가구 등지로 옮아 가는 형태를 보입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환기를 통해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이지만
겨울에 접어 들어 가습기를 사용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습도관리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빠른 시간 내에 없애기를 원하신다면,
피해가 발생한 매트리스를 중심으로 우선 육안 관찰을 하면서 좀벌레를 잡아 내고,
매트리스 모서리 부분, 침대틀 등지의 틈새, 이음새 등지에 약제(에어졸)을 사용해 은신하고 있는 좀벌레를 죽여야 합니다.
피해를 입은 매트리스의 경우 일광소독을 통해 머금고 있는 습도를 낮추어 좀벌레를 말라 죽이는 방법도 있는데
시기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 난방을 통해 방 전체의 온도를 올려 간접적으로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자고 일어난 후에는 몸에서 흘린 땀 등으로 인해 침구류나 매트리스가 다시 습도가 높아지는데,
이불을 걷어 내 매트리스가 신속히 건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 말고도 방 모서리/화장실 모서리/문지방 틈새/욕조 틈새 등 집안에서 발견되는 모든 틈새에
주기적으로 에어졸을 처리해서 틈새에 있는 좀벌레를 죽일 수 있도록 하시고요.
(최종 단계는 이러한 틈새에 실리콘을 사용해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어되기까지 시간은 좀 걸리지만 에어졸 사용을 지양한다면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먹이약제 투약도 있습니다.
붕산을 잘게 부셔서 설탕과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이용하는 것도 있으며.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는데,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로 감싸서(좀벌레가 들어갈 수 있는 틈새는 있어야 함)
좀벌레가 목격되었던 장소 또는 의심장소에 저녁에 놓아두면 야행성인 좀벌레가 감자를 먹으로 왔다가
으깬 감자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는 것을
좀벌레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반복하셔도 됩니다.
답변일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