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으로 이사온지 4년차입니다
저희집이 첫입주자구요 새아파트에요
근데 뭔가 이상한거같아서 글써봐요..
전에는 수원에 살았었고 e-편한세상이라는 아파트였는데
암튼 거기도 지은지는 얼마안되었어요.저희들어갈때 리모델링햇었고..
근데 그집은 벌레가 엄청 많았어요 여름에 방충망밑으로 귀뚜라미들어오는건물론이고
매미맨날 붙어있고
여름엔 아주 모기랑 싸우고 그뭐냐 쌀벌레도 많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집은 하나도 없어요.
하다못해 여름에 방충망에 매미도안붙네요
근3년간 모기도 안물려서 아원래 춘천이추워서 모기가 없나했는데 오늘 중도갔다가 물렸네요 -_-
집에 뭔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아빠가 새아파트는 화학적인뭐가 나온다고 안좋다고 그랬는데..
벌레도 안붙으면 사람한테는 얼마나 안좋은걸까요 걱정되요..
정말 진심 초파리도 못봤어요. 원래 음식물쓰레기통주변날라다니고 집며칠비우면 알까고그러는데...
그리고 아맞다 이건 딴질문인데요
제가 초딩때 한지공예를 하고 남은 밀가루풀(밀가루물에 풀어서 끓인거아시죠??)을 버린다고하는게 깜박하고 집안 피아노위에 놨었는데
엄마가 며칠뒤에 청소하다보시고는
구더기나왔다면서 엄청 혼내셨어요
파리가 밀가루풀에도 알낳나요?? 신기해라...
틈새 관리 잘 되어있고....
음식물 쓰레기및 위생관리가 잘 되어있으면
오래된 집도 벌레 안나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 ^^
답변일 201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