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벌레가 뭔가요? 우리집 강아지 산책시키고 왔더니만 이넘이 붙어있더라구요.
피를 쪽쪽 빨아먹는 것 같았는데, 일단 너무 딱 달라붙어있어서 떼는데 좀 힘들었구요,
떼고 나니 물렸던 곳이 부풀어 있던데.. 혹시 알 같은 걸 거기에 낳아 놓지는 않았겠죠?
터트려 죽이려고 몇번 세게 눌러도 잘 안터지더라고요, 결국은 터트렸는데, 검은색 피 같은게 엄청 많이 나오더라구요.
질문 요약
1. 벌레의 이름
2. 벌레 물린데가 부풀어 있던데, 감염이나, 산란의 흔적은 아닌가요?
산책하면서 참진드기가 달라 붙은 것 같습니다.
너무 딱 달라 붙어 있다는 것은 강아지 털을 움켜쥐고 있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흡혈 중일 수도 있습니다. 흡혈 중인 진드기를 무리하게 떼어 내려고 하면
두 동강이나 머리는 피부에 박혀있을 수도 있으니 직접 떼어내는 것도 되도록이면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 감염 우려가 있습니다.)
진드기가 한 마리가 아닐 수도 있으니 강아지는 동물병원에서 검진 및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가려움증, 흡혈 증상이 발생한다면 사람에게 옮은 것이니 샤워를 통해 제거하고
그 동안 사용했던 의류나 침구류 등은 세탁 후에 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강아지가 머물렀던 곳 역시 세탁이 가능한 것은 모두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강아지가 주로 머무는 곳의 주변 틈새, 모서리 등지에 에어졸을 처리해 1차 죽이고 난 후,
진공청소기를 최강으로 설정해 사체나 아직 살아 남은 진드기를 흡입한 후,
먼지봉투를 제거해 완전히 제거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