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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레가 뭔지 꼭 좀 알려주세요
  • 작성자 김성은
  • 작성일 2011.10.2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자고 일어나니 머리위에 이 벌레가 있었는데요 도망가거나 하지 않고 그자리에 있더라구요

휴지로 잡아서 죽였는데 이게 무슨 벌레인가요?

그리고 손을 보니 이렇게 빨갛게 피가 묻은것처럼 되어 있더라구요

물린것 같지는 않고 간지럽거나 아프지도 않구요

물 알콜 아세톤으로 닦아봐도 지워지지 않고 기분나쁜 냄새도 나는데

혹시 이 벌레때문에 생긴건가 해서요ㅠㅠ

 

 

 

 

사진 속의 곤충은 코마로브집게벌레로 겨울이 되어 월동을 위해 건물 벽면, 틈새, 주변 또는 창틀 틈새 등지에

 

은신해 있던 개체가 따뜻한 내부로 지속적인 접근을 통해 침입해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머리맡에 있었더니 꽤나 놀라셨겠습니다.

 

눌러 죽인 것 같은데, 체액 같은 것이 묻어 나왔을 것이며, 이 곤충 역시

 

천적으로부터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아주 고약한 액체를 분비합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직접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지요. ㅡㅡ^

 

 

 

향후 집에서도 코마로브집게벌레의 추가 침입이 발생할 수 있으니 그 예방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입문, 벽면 틈새, 창문틈새 중에서 가장 많이 침입하는 장소는 창문틈새입니다.

 

이 중 창문과 창틀을 단면으로 자른다고 가정하면 요철과 같은 틈새 있는 것을 떠올리실 수 있을 겁니다.

 

그 틈새로 기어들어오기 때문에 이 틈새를 문풍지를 이용해 보완한다면

 

코마로브집게벌레가 내부로 침입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틈새가 잘 막아지면 내부로 침입하는 개체는 막을 수 있지만

 

문풍지로 막은 그 바깥쪽에 잔뜩 쌓이는 녀석들까지 막을 수는 없기에

 

창문 개방 시 유의해야 합니다.)

 

출입문의 경우 문풍지와 가림판을 이용해 보완하면 됩니다. *^^*

 

 

 

답변일 20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