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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상한벌레가 날라다닙니다
  • 작성자 이형주
  • 작성일 2011.09.3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어제 형이 과자먹으려고

과자 모아놓은데 갔다가

벌레천지라 같이 제거 했거든요 

코코볼 뜯어 놓은거 있는데 제대로 봉인을 안해서

거기에 제일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러는 도중 벌레가 좀 빠져나간거 같은데요

어떤 놈이냐면 일단 콩처럼 둥글고 크기는 초파리 만한데요

생긴것과 다르게 날라다닙니다 (사진 첨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건 확실하지 않은데 잘때 주위에 날라다니면서

무는거 같습니다(모기하고 착각한거 일수도 있어요)

지금 자다가 일어나서 글 올리고 있는데
 

이거 때문에 잠을 못자겠습니다

그리고 이 벌레 말고도 집에 여러 종류의 벌레가 꽤 있는거 같은데요

거의 날라다니는 종류인거 같은데

확실한건 모기하고 초파리(초파리치곤 조금 큰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그거랑

또 초파리보다 살짝큰 어떤벌레있는데

이것도 날라다니는건데요 어떻게 설명을 못하겠네요(음식물 주위에 좀 돌아다니는거 같습니다)

박멸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죠?

크게 돈안들이고 할수있는방법 부탁드립니다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와 같은 저장식품해충이 발생한것 같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의 발원지를 예로 들면 쌀 등의 곡물류에서도 발생하지만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아기 베게 속에 채워진 곡물류나 껍질류에서도 발생이 가능합니다.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것 말고도 장기간 보관되는 먹거리가 있을 지 모르니 빠짐없이 점검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의심이 되는것은 제대로 봉인을 안한 코코볼입니다.  ㅡㅡ+

 

발원지를 발견한다면 양이나 비용적인 면을 고려해서 그늘진 곳에서 건조 후 냉장보관을 하거나

폐기를 하시는 것이 빠른 처리를 위해 효과적입니다.

 

문제는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당분간 주변으로 기어 나온 유충이나 성충이 한동안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일일이 제거해야 추가번식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완전히 제어될 때까지는 이들이 발생 할 수 있는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저장식품해충 종류의 가장 중요한 제어 원칙은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고

그 주변 틈새나 모서리 등지에 은신하고 있을 애벌레와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한다면 목격되는 성충이 점차 감소할 거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니 큰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답변일 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