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싱크대 위와 찬장에 갈색 가루 같은 게 생깁니다.
전부 그런건 아니고, 한쪽 코너에만 그렇네요...
(정수기와 전자렌지, 전기밥솥 놓아두는 곳 주위로)
깨끗하게 닦앗는데, 하루 지나니 또 생기네요...
일반 먼지나 가루 같지는 않고, 벌레같아서 여쭤봅니다.
어제도 그렇고 나무좀과에 속하는 곤충에 피해 받고 계시네요.
나무좀 과에 속하는 곤충은 서식지 및 먹이 자체가 나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먹이약제를 활용해 잡는 것은 좀 어렵습니다.
에어졸을 활용해 가루가 떨어진 부근 상단의 나무 구머에 약제를 살포하는 방법이 있으며,
간이 훈증 방법을 시도해 보는 방법이 있는데, 싱크대의 경우 붙박이이며, 식기류가 보관되어 있어
적용이 조금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단 피해가 발생한 싱크대를 잘 살펴 구멍이 있는 부분에 직접 에어졸을 처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롱이 있는 에어졸이면 더 효과적입니다.)
약제 처리 후 추가적인 피해(가루가 떨어지는) 여부가 일어나지 않는지 점검하시고
가해가 지속된다면 간이훈증을 시도해 완전히 근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적용하기는 다소 복잡하지만 간이 훈증 방법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식기류는 모두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 약제의 노출에 대비하세요.)
모두 제거 되었다면 위한 싱크대를 비닐(두꺼운 김장비닐이 좋습니다.)을 이용해 완전히 덮은 후
비닐과 벽 면을 넒은 테이프로 고정시킵니다. (약제를 넣을 공간 조금 남기고요.)
여기까지 완료되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원터치식 에어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원터치식 에어졸을 비닐 안쪽에 넣어 작동시키고 재빨리 남은 공간을 밀폐함으로써 훈증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처리시간은 1시간, 종료 후 비닐을 벗기기 전에 창문을 열어두어 충분히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혹시나 1회 처리로 부족할 경우,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반복하시면 됩니다.)
조금은 귀찮고 번거로운 방법이기는 하지만, 나무 속에서 사는 벌레를 잡는 데는 빠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냥 에어졸로 신속히 잡히기를 기원 합니다.
답변일 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