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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레는 뭘까요...
  • 작성자 최성호
  • 작성일 2011.09.1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리모델링한 조그만 원룸으로 이사온지 2달째되는 남자입니다.

원룸 크기가 작기때문에 주로 청소는 1~2일마다 빗자루질하고 걸레를 물에 적셔서 닦아주는 정도인데요.

2주전쯤부터 아주 조그만한 벌레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크기는 최고1mm정도되고 그거보다 작은 개체도 보입니다.

주로 흰색이고 쌀알처럼 길쭉한 타원형이었고(디카 같은게 없어서 육안확인이라 한계가 있네요.)

확실히 알이나 애벌레(구더기같은) 모양이나 아니고 곤충형태인걸로 보이는데요.

처음 목격한 곳은 쓰레기통안에 휴지(흘린 음식물을 닦은것이었을겁니다,) 였었고

오늘 신발장에 있던 구두를 정리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봤는데

구두안쪽, 깔창에서도 5~8정도가 발견이 되는군요.

개체수는 쓰레기통에서 보였을때도 많아봐야 30내외였고, 한군데 몰려있지 않고 각각 기어다녔는데요.

눈에 확보일 정도로 크기라도하면 에프킬라를 뿌리들 때려잡던 하겠는데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작은게 보이니 침구류에도 있을것같아서 매우 찝찝하네요.

사진이 있다면 확실하겠지만 없는 관계로 구두로 설명을 드렸는데

혹시 이 벌레가 어떤건지와 구제 방법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최고 1mm 정도, 흰색이면서 쌀알처럼 길쭉한 타원형, 곤충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란 것을 감안하면

 

습도가 높은 장소에서 주로 발견되는 다듬이벌레로 추정됩니다.

 

(발생 장소 중 쓰레기통 휴지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 좀 그렇지만...)

 

 

다듬이벌레의 경우 습도와 관계가 밀접하기 때문에

 

환기 및 난방 등의 제습을 실시함으로써 제어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0% 이하로 낮추는 것이 좋음)

 

또한 다듬이벌레의 주식은 곰팡이나 균류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이 것들이 목격이 될 경우

 

반드시 제거해 주는 것이 좋고요.

 

 

신발장이나 옷장, 서랍 등과 같은 장소는 열어 두어도 환기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흡습제를 비치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나 이불 등에 있을 지 모르는 상태에서는 우선 침구류를 세탁, 일광건조를 하시고

 

매트리스(역시 일광소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와 침대틀을 잘 살펴 다듬이벌레가 관찰되면

 

에어졸을 사용해 죽이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는 가급적 벽면에서 띄워 두는 것이 환기를 위해 좋습니다. - 풍수에도 좋다고 하네요. ^^;)

 

 

문지방, 장판 틈새, 벽지 틈새, 창틀 등에도 에어졸을 처리해 이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고요.

 

약제에 의존하시지는 말고, 환기 등을 통한 실내 습도 제어에 노력하시는 것이 근본적인 제어 방법입니다. ^^;

 

 

8월 중순에서 말쯤에 베란다에 건조를 위해 놓은 검정색 아이스팩에 다듬이벌레가 발생했더라고요.

 

외부에서 사용한지라 외부에서 묻어 왔을 것으로 추측되어 우선 아이스팩을 외부에서 일광소독을 하고

 

혹시 몰라서 동일한 위치에 놓고 1주일 관찰한 결과 또 있었습니다.

 

(문제는 다른 장소나 사물에서는 발견이 안되고, 검정 아이스팩에서만 보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9월 초 아이스팩 외부에 에어졸을 처리한 후,

 

베란다 타일 틈새, 창틀, 모서리 등지에 에어졸을 처리했더니 현재까지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

 

(베란다의 경우 창문을 열어 두어도, 바닥 타일 틈새나 벽면 모서리 등은 습도가 높습니다.)

 

 

 

답변일 201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