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욕조 모서리며 바닥이나 세면대위에 드문드문 아주작은 벌레들이 기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1mm 정도의 사이즈며 베이지색 혹은 진한밤색으로 자세히 들여다봐야 벌레인지 알겠더라구요. 꼭 아주작은 먼지같은데 스물스물 기어다니는게 영 보기 찜찜하네요 여름철에 하도 습해서 생겼나싶어 환기를 자주하려고 노력하는데 잘 제거가 안되네요 지금은 매일 락스 희석한물을 스프레이로 뿌려놓고 다니긴 하는데... 조금은 줄어든것 같긴한데 여전히 어디선가 기어나오네요 평균적으로 약 10~15마리 내외로 발견되다가 약 7~8마리정도로 꾸준히 나타나내요 ㅠㅠ 욕조 틈새가 벌어진곳(그 주변에서 제일많이 목격되요)이 영 찜찜하긴한데 완전 박멸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이런벌레는 왜 생기며 무슨벌레 일까요? 참고로 약 5년된 아파트 살고 있거든요. 도와 주세요....ㅠㅠ
욕조나 세면대 등지에서 목격된 벌레는 다듬이벌레로 추정됩니다.
올해 여름은 환기를 통한 제습이 불가능할 정도로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요.
(저희 집 역시 항상 88% 정도이며, 음식이라도 해 먹으면 92%까지 올라 갔으니까요. ㅡㅡ^)
다듬이벌레를 잡으려고 락스 희석한 물을 처리하는 것 보다는
지속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사용한 이후에는 그대로 놔두지 마시고, 걸레 등으로 물기를 최대한 닦아 내는 것도 좋고요.
다듬이벌레의 서식 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욕조 모서리, 세면대 주변, 타일 틈새, 천정 모서리, 문지방 틈새
화장실 문(물과 접촉이 많기 때문에 물을 머금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지에 에어졸을 우선 처리하세요.
에어졸 처리는 1주일 간격으로 2~3회 정도 보이지 않을 때까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는 지속되어야 하며,
위에서 언급한 부분에 있는 틈새 보완을 위해 실리콘 등으로 막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요.
(어떤 조치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아예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답변일 20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