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요 몇일전부터 집에 이상한 벌레가 보여요
기어다니기도 하고 날라다니기도 하고
처음엔 쌀알크기랑 비슷하거나 좀 작아보이고 딱히 요즘 날씨가 그래서
그냥 하루살이나 모기정도로 좀 가볍게 여기고 모기살충제를 뿌리면 나아질줄 알고 뿌렸어요
개체수가 많이 보이는건 아닌데 몇일 꾸준히 계속 보이네요
추측인데 그 벌레가 보인 시점부터 모기 물린것처럼 빨갛게 부어오르며 가려워서
처음엔 모기라 생각하고 그냥 물파스를 발랐는데 가려움증도 오래가는데다가
2~3일전에 물린곳도 그 부위가 심하게 가렵진않으나 빨갛게 붓기만 좀 가라앉은채로 그대로네요
처음엔 하루살이쯤으로 가볍게 여기고 신경 안썼던 벌레가 죽일때 모기를 죽였을때처럼
피가 터지는겁니다 이때부터 너무 신경이 쓰이고 자꾸만 여기저기 물리고
피부과에는 따로 가볼생각인데 이거때문에 어제부터 고민으로 죽겠어요 ㅠ ㅠ
나름 집에서 생길만한 무는 벌레를 검색한 결과 권연벌레인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권연벌레 크기가 원래 이정도로 작은지 또 사람을 무는지 물리면 큰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문다면 강아지도 무는지 궁금합니다
저희집에 좀 노령견 치와와가 있는데 얘가 물릴까바 걱정이 태산이예요ㅠㅠㅠㅠㅠㅠ
제발 권연 벌레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제가 적은 생김새와 비슷한 다른것도 있다면 퇴치법과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만약 이걸 세스코에서 관리를 해야할정도로 심각해서 관리를 받게 된다면
다른 추가적인 바퀴벌레나 집 진드기 이런것도 가격이 따로 추가로 붙는건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설명해주신 내용만으로는 어떤 해충인지..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권연벌레는 저장식품해충의 한종류로 1~2mm 갈색에서 검정색을 띠고 있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은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고 그 주변 틈새나 모서리 등지에 은신하고 있을 애벌레와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한다면
목격되는 성충이 점차 감소할 거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니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도 않고요.) 단,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는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등 양념류,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니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스코에서는 쥐, 바퀴, 개미, 집먼지진드기, 흡혈진드기, 먼지다듬이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외 다른 기타해충이나 비래해충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해충의 종류와 면적에 따라 관리 주기와 비용이 각각 차등 적용되고 있습니다
답변일 20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