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이일째였습니다.
저는 원래 벌레에 민감하기 때문에 구석구석 벌레가 없는지 확인을 했는데요
없는줄 알았지만, 천정 검은 몰딩에 바퀴벌레가 은닉해 있었습니다.
그것을 잡은후 바퀴벌레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저곳 바퀴벌레 베이트를 놓고, 습도를 낮추고, 구멍구멍에 실리콘으로 세밀히 다 막았습니다.
그 후, 하루 이틀이 지나고 바퀴벌레가 전혀 보이지 않자 안심하고 있던 찰나
정확히 2주 만이군요. 천정 구석에 거미줄이 좀 쳐져있길래 귀찮아서 컴퓨터용 에어컴프레셔를 잠깐
뿌렸더니..... 몰딩과 벽 사이에서 바퀴벌레가 한마리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 틈이 크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것은 생각보다는 얇았습니다 ) 아마도 깜짝 놀라서 나온거 같아요 .
그래서 그 다음날인 오늘, 실리콘 두개를 구입해서 몰딩과 벽사이를 전부다 막아버렸습니다. ( 제가 생각하기에는 )
이 시점에서 물어볼게 있습니다.
1. 밑의 바퀴벌레의 암수와 종을 알려주시고. 평가해주세요
2.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뒤집어진 모습을 보고 어떤 바퀴인지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미국바퀴인 것으로 사료되며,
역시 복부말단이 정확하지 않지만 전체적은 몸체를 감안할 때는 암컷이 아닐까 합니다.
미국바퀴는 고온 다습하면서도 먹이가 풍부한 정화조나 시하수구 등지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지금은 천정의 공간에서 살면서 몰딩 틈새 등으로 내려오는 것 같네요. ㅡㅡ^
실리콘을 활용해 천정 모서리 틈새를 보완한 것은 매우 훌륭한 조치입니다.
다만, 발견된 방이나 거실의 한 공간이 아닌 실내 모든 공간 천정 모서리를 모두 막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후 출입문을 닫아둔 상태로 안쪽에서 문풍지를 부착해 외부와의 틈새를 차단하고
싱크대 하단부 수납장 아래쪽에 싱크대 다리를 가려 놓는 가림판이 있습니다.
이를 제거하면 주름관이 바닥 하수구로 연결되는 데,
이 부분에 틈새가 있을 것이니 쿠킹 호일 등으로 감싸 막는 조치가 필요합나다.
화장실이나 베란다 등지의 바닥 배수구는 철물점에서 촘촘한 철망을 구입해 교체 설치하면 좋습니다.
(구하기 어렵다면 밀폐 봉지 같은 것에 물을 담은 후 바닥 하수구 위에 올려 두고
물을 사용할 때는 치우는 방법도 귀찮지만 해볼 만 합니다.)
세면대나 욕조가 있다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항상 마개를 닫아 두세요~!
보완을 실시한 이후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이 아직도 실내에 바퀴벌레가 있느냐입니다.
약국이나 동네슈퍼에서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몇 곳에 설치해 놓고
추가 활동 유무를 점검한다면 어디를 어떻게 더 보완해야 할 지와
정리정돈 및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야겠다고 판단하실 수 있을 겁니다. *^^*
답변일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