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다니는 날파리는 보이지도 않는데... 출근하고 저녁에 들어와보면
아주작은 날파리새끼가 주방바닥에 죽어서 널려있습니다...하루저녁에
죽은시체가 거의 100마리 넘을정도에요...ㅜㅜ
도대체 어디서 들어오는지...집도 새로지은 원룸이고 음식물 찌꺼기는
매일버리고 있어서 파리하나 안꼬이는데...죽은시체만 매일 보입니다.
그렇게 보름넘도록 시체만 보이다가...어제는 퇴근하고 오니 가스렌지위
뒷편에 애벌레(노란색에 가는 깨모양)같은데 수백마리가 날파리와 섞여서
떨어져 있었습니다...
청소를하고나니 씽크대후드와 뒷벽사이에서 꼬물거리는것이 하나
둘씩 내려오더라구요...거의 틈도 없는곳인데 어떻게 알을 낳은건지..
그리고 알들이 더있는지도 모르겠고....처치할 방법을 몰라 이렇게 문의글
남깁니다....신발장과 뒷벽사이에서도 날파리시체가 자꾸 나오는데...거기도
알을 깐건지...죽을맛입니다..
안그래도 먼지다듬이 때문에 노이로제 걸려있는데....정말 벌레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습니다....ㅜㅜ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설명해주신 내용만으로는 정확히 무엇이 원인인지 확인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
싱크대 주변에서 발생한 것이라면 음식물쓰레기나 알지 못하는 사이
싱크대 하단부로 떨어진 유기물로 인해 유인된 초파리가 번식을 한 것 같습니다.
일단 참깨 알로 보이는 초파리 번데기는 최대한 제거하시고, 그 주변을 중성세제와 솔을 이용해 깨끗이 닦아주세요.
가급적 신발장도 움직여서 뒷벽까지 청소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답변일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