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1mm 에 처음에는 회색빛이었다가 현재는 갈색빛인 벌레가 싱크대, 찬장에서 밤낮가릴것 없이 한두 마리씩 발견됩니다. 저희집에 개미도 서식하는데 언뜻보면 개미와 분간이 안되요, 개미보다 약간 작고 색깔은 비슷합니다.
이거 갓 부화한 바퀴벌레 새끼인지 (날개도 있는것 같고요. 이건 확실치 않습니다.) 발견된지는 한 2주가량 된것 같아요.
바퀴벌레라면 바퀴벌레 먹이제를 찬장에 부착해도 될까요,
수고하세요
다듬이 벌레가 발생한것 같습니다.
작아서 소수일 때는 눈에 띄지 않는 다듬이벌레지만
온습도만 맞으면 급격하게 발생해 그제서야 눈에 띄는 특징을 보이지만 그래도 다른 벌레보다 제어하기는 쉽습니다.
바로 환기를 통해 습도만 낮추면 자연스레 없어진다는 것이지요.
(밀도가 높을 경우 에어졸을 사용해서 급감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듬이벌레는 체내 습도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습도가 낮아지면 현재의 장소보다 비교적 습도가 높은 장소로 이동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말라 죽게 됩니다.
약제 사용 없이 습도 조절만으로 제어에 걸리는 시간은 짧으면 2주에서 길게는 4주입니다.
(장마 철인 관계로 문을 열어 자연 통풍은 어렵지만 보일러나 선풍기를 활용하시고,
흡습제도 추가 비치해서 습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그리고 습도 조절에 부가해 먹이원을 제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구류나, 벽면, 천정 등지, 침대 하단부 등에 있을 수 있는 곰팡이나 균류 그리고 각종 먼지, 부스러기를 제거해준다면 제어에 효과적입니다. *^^*
답변일 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