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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집에 모르는 벌레가 나와요..
  • 작성자 이동열
  • 작성일 2011.08.0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벌레의 정체와 대처법이 궁금합니다.

크기는 좁쌀보다 조금 작습니다. 색은 짙은 갈색이구요, 주로 날라다닙니다. 등껍질은 딱딱한 편이구요.

가능하면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포획이 어려워 글로 표현합니다.

처음엔 하루살이나 날파리로 알았는데, 우연히 잡아보니 날파리나 하루살이는 아니더군요.

눈에 보이는 개체수가 많은건 아닌데, 두어마리가 항상 날라다닙니다.

집사람에 따르면 전에 집에 보관하던 황기에서

집단 서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모두 버렸다고 하는데

이번 이사한 집에서도 한두마리가 보입니다.

이 벌레는 해충인가요? 함께 살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는데..

집에서 퇴거 시키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혹시 목재가구에 서식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다양한 질문에 응대가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와 같은 저장식품 해충이 발생한것 같습니다.

 

권연벌레를 포함한 저장식품해충은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한 것이 바로 저장식품해충입니다.

 

(물론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이 한 번 발생하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지만 인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으니 이 부분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중요한 점은 문제가 되는 발원지를 찾아 제거해야 하며,

다른 음식원 모두 철저한 관리를 해야 추가 오염 및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며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추가 번식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유충이고 성충이고 보이는 대로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

답변일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