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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 알인지 번데기인지 궁금해요
  • 작성자 최재연
  • 작성일 2011.07.2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어제밤 거실청소를 하다가 깨알 같은 것이 떨어져 있어서 휴지로 잡았더니 톡하고 터지면서 짓물같은게 함께 흐릅니다. 거실 곳곳이 한개 두개씩 발견이 되더니 휴지통 근처에서는 무더기로 나왔네요.

여름 들어서면서부터 초파리가 집안에 한두마리씩 계속 있긴했는데 기어다니는 애벌래를 봤다던지 한 적은 없었어요. 근데 떡하니 나타난 이것들....검색을 해보니 초파리가 주범인거 같긴한데 이게 알인건지 번데기인지 궁금합니다. 쓰레기통에서 나온것 같아 일단은 살충제 뿌리고 꽁꽁 묶어서 버리긴 했습니다만...

저 깨알같은 놈들이 거실 방석 밑에서도 2개정도 나왔거든요...얘네가 거기까지 어찌 기어들어간건지...그렇다면 얘가 알인지 번데기인지 등등 음식물쓰레기는 자취생이라 많이 안나오지만 나오더라도 바로바로 봉투에 넣고 냉동실에 얼려서 버려요. 거실 쓰레기통에는 음식물이라곤 있을리도 없고, 초파리가 꾸준히 보였었는데 이렇게 알(또는 번데기)이 보인건 첨이라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퇴치 및 예방법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디에 주로 이런것들이 생길 수 있는 것인지...음식물 주변에서 발견된 바가 없어요. 음식물은 다 냉장고 보관)

 

 

 

초파리 알은 아니고, 번데기입니다. 마치 참깨처럼 생겼지만 눌러서 터트리면 하얀색의

 

(구더기가 짓눌려 나온) 액체가 나오지요. ^^;

 

 

휴지통 근처에서 무더기로 나왔다면 휴지통에 내용물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더라도, 당분이나 유기물 등이 묻어 있는 쓰레기가 있었다면 충분히 초파리가 산란을 통해

 

구더기가 발생, 성장을 마친 구더기는 인근으로 기어 나와 번데기가 되기 때문에

 

쓰레기통이나 그 주변 또는 생각 외로 먼 곳까지 기어 나와 번데기가 될 수 있습니다.

 

(방석 밑에 있었던 것도 크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

 

 

폐기되는 아이스크림 껍데기, 식품포장재 등도 역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것 역시 비닐봉투에 밀봉해서 폐기하거나 분무기에 주방세제를 희석한 물을 넣었다가

 

뿌려 두는 방법으로 초파리의 유인 및 산란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물론,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출입문과 창문관리를 통해

 

외부에서 침입하는 초파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고로, 장마기간 중부터 현재까지 약 2~3주 정도 초파리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한 상태입니다.

 

 

 

답변일 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