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오래된 주택인데요. (오래된 동네라서 동네 자체에 바퀴가 많긴해요.)
항상 봄철이면 바퀴가 나와서 짜서 사용하는 약을 뿌려 눟으면 그런데로 한해동안은 바퀴가 보이지 않았거든요.
올해에도 5~6월쯤 짜서 쓰는 바퀴약을 한통을 다 뿌려놓았는데
한 한달쯤 안보이던 바퀴가 일주일 전쯤부터 보이기 시작하네요.ㅜ.ㅜ
근데 좀 이상한게 매년 봐왔던 바퀴는 3센티정도되는 진한색 바퀴였는데
이번에 보이는 바퀴는 1.5센티 정도 크기에 날아다니는 바퀴예요.
근데 바퀴치고는 좀 둔한 것 같아요.
휴지로 잡으면 쉽게 잡히거든요.
큰 바퀴는 썡하고 잘 도망하던데...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그건 바퀴가 아니라 먼지벌레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사진을 보니 비슷하게 생긴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찜찜해서 약을 다시 뿌려놨는데.
작은 종류의 바퀴도 날 수 있나요?
제가 보기에도 먼지벌레나 방아벌레 등의 일반적인 딱정벌레로 추정됩니다. ^^;
날아 다닐 정도라면 날개가 나온 성충인 경우에만 해당되는데, 대형바퀴류의 성충은 최소 2cm는 되거든요.
크기도 작은 것에서 일단 바퀴벌레가 아니며,
바퀴벌레의 경우 성충,유충 모두 더듬이와 미모(배 끝에 있는 소기관)를 통해 매우 뛰어난 감각을 보이는데,
매우 둔했다는 점이 바퀴벌레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약제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예외)
불 빛에 유인되어 건물 주변으로 접근했다가 출입문 틈새나 창문 등지의 틈새를 통해
기어 들어오는 먼지벌레 또는 방아벌레 등의 딱정벌레로 추정되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고요.
틈새 관리에만 좀 더 노력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답변일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