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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벌레가 생겼는데
  • 작성자 김유진
  • 작성일 2011.07.1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벌레가 생긴지는 일년정도 된거같구요 크기는 깨보다 좀 크고 쌀알보다 작아요

처음 발견한건 책에서 기어나왔구요 그땐 하얗고 쬠만했는데

요즘은 까맣고 크기도 깨~쌀알정도 크기에 날아다니기까지해요

시도때도없이 겨나와서 열받아서 제 머리가 다 빠질지경이에요

요즘은 어디사나 알아볼려고 날아다니는놈 추적했는데 주거지를 못찾았어요

예전엔 콘푸레이크에서 살고있는놈들을 박멸했는데 카레해먹을라고

카레가루 풀다가도 나오고 밀가루에서도 나오고 열받아 죽겠어요

이놈들땜에 굶어죽게생겼어요 공부할때도 계속 날라와서

제 성적마저도 위협받고있어요 이 벌레의 종류가 뭔가요??

그리고 세스코에서도 처리해주나요? ㅠㅠ

 

 

 

벌써 1년이나 되었다면, 정이 들지 않았을까요? ^^;

 

초기에 발생했을 때 확실하게 처리했어야 하는데, 지지부진한 관계로

 

이 곳 저 곳으로 확산되어 계속 번식을 하고 있는 권연벌레 또는 창고좀벌레(인삼벌레)로 보입니다.

 

저장식품해충 종류는 발원지(주 서식처)를 찾아 제거하고 그 주변 틈새나 모서리 등지에 은신하고 있을 애벌레와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한다면 목격되는 성충이 점차 감소할 거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

 

질문에서만 보더라도 콘프레이크, 밀가루, 카레가루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잖아요.

 

오염된 것만 처리한다고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와 같은 저장식품해충은 주로 쌀 등의 곡물류에서도 발생하지만

 

이미 경험하신 것처럼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한 것이 바로 저장식품해충입니다.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년 동안의 인연을 이제는 끊기 위해 장기간 보관되는 먹거리가 있다면 빠짐없이 점검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발원지를 발견한다면 양이나 비용적인 면을 고려해서

 

그늘진 곳에서 건조 후 냉장보관을 하거나 폐기를 하시는 것이 빠른 처리를 위해 효과적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당분간 주변으로 기어 나온 유충이나 성충이

 

한동안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일일이 제거해야 추가번식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완전히 제어될 때까지는 이들이 발생 할 수 있는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합니다.)

 

 

 

잠깐의 투자로 스트레스 원인을 해소한다면

 

더 이상 성적이 위협받는 일은 없을 겁니다. *^^*

 

 

 

답변일 20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