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파리, 꼽추파리라 부르는 녀석으로 보입니다.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보시면 되지만 초파리의 경우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고 꼽추(벼룩)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 장소에서 발생합니다.
즉, 초파리보다 벼룩파리가 더 더러운 곳에서 산다는 것이지요. ^^; ;
실내에서 다수 발생한다면 음식물쓰레기 봉투도 될 수 있으며,
싱크대 배수구나 싱크대 주름 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 또는 화장실 하수구 등지도 가능합니다.
화장실 하수구와 싱크대 배수구는 커버를 제거하고 그 내부를 못 쓰는 칫솔 등으로 최대한 내부를 닦아 내기 바랍니다.
또한 싱크대의 경우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이 부분을 통해서 올라 왔거나 서식을 하고 있었다면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보완을 하였는데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유기물이 퇴적되어 부패가 진행될 수 있는 곳이 또 어딘가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면 됩니다. *^^*
답변일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