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엔 좀벌레인줄 알고 옷장속 나프탈렌을 싹다 갈았는데..
여기서 찾아보니 쥐며느리인듯 하네요;; 쥐며느리 맞나요?
요게 다른 방에선 안나오고 유독 같은 방에서만 4마리째인데..
이 방에 둥지를 튼건가요;;
방이 베란다 쪽으로 창문이 나있고, 베란다 앞에 정원이 있습니다. 관리가 안되서 거의 숲이지만요;
이게 집에서 서식을 할 확률이 있나요? 이번에 사진 찍은것 빼고 나머지 3번 다
방바닥에서 빈사상태로 누워있었거든요, 근데 요번건 팔팔 하네요.
베란다에 세탁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물을 쓰진 않습니다. 요즘 비가 좀 들이치긴 했지만;
이게 방에 서식을 할 경우, 주로 어느곳에 둥지를 트나요?
네, 쥐며느리 맞습니다.
나프탈렌을 기피제로서 활용하는 방법이 국소적인 효과(주로 좀벌레, 쥐며느리에게 효과 미확인)는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미흡할뿐더러 좁은 장소에서 다량 사용할 경우에는
호흡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사용을 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ㅡㅡ^
외부 정원이 있고, 베란다, 그리고 방이 이어져 있다면 외부에서 서식하던 쥐며느리가
건물 외벽을 타고 올라와 벽면 틈새나 창틀 틈새, 배수관 등의 틈새를 통해 침입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베란다에서 머물 수 있지만 방까지 추가 침입하는 경우도 생기고요.
정원에 대한 약제처리를 가능하지 않은 상태이니
벽면 틈새, 창틀 틈새 등은 실리콘과 문풍지를 활용해 보완하시고,
하수구의 경우 원래 있던 배수트랩을 사용하거나 촘촘한 철망 또는 모기장을 잘라서 먼저 씌운 후
원래 있던 망을 씌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수직낙하홈통의 경우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하단부를 쿠킹 호일과 같은 것으로 감싸 밀폐 함으로써
쥐며느리의 침입을 막을 수 있고요.
그러나 다른 거 다 하지 않아도 실내 습도만 낮춘다면 쥐며느리의 침입 및 서식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요즘 장마철이라 자연 통풍은 한계가 있지만
보일러 가동이나 선풍기, 제습기, 흡습제 등을 적절히 사용해 실내 습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세요.
쥐며느리 목격 빈도가 높을 경우에는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습도가 높은
서랍장 등의 가구 하단부, 장판 모서리, 창틀, 문지방 틈새 등지에 에어졸을 우선 처리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