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번데기 인줄 알았는데
다른 글 보니까 초파리 알이네요
참깨 같은 알들이 좀 있는데요
원룸이라 현관 바로 앞에 주방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발장문 앞에 쓰레기 봉지를 기대놓고 살았었는데요
2일간 집을 비우고 돌아와서 보니
신발장 위랑 바닥에 참깨들이 ....쏟아져 있더라구요
일단 바닥에 있는 것들은 다 쓸어서 변기에 버리고
청소기 돌리고 했는데
신발장 열어보니 신발장 안에도 드문드문 꽤있더라구요 ㅠㅠㅠㅠ
다행이 신발은 안들어 있어서 괜찮았는데
신발장 안에껄 다 휴지로 치우기가 그래서
에프킬라 뿌리고 문닫아 뒀는데요
그렇게만 해도 다 죽을까요 ???
참깨와 똑같이 생긴 것은 바로 초파리의 번데기입니다.
쓰레기봉투에 담긴 어떤 유기물로 인해 초파리가 유인되어 산란, 지금 목격한 번데기가 된 상태로 보입니다.
우선 참깨처럼 보이는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하셔야 향후 발생하는 초파리를 보지 않을 수 있으니
쓰레기봉투를 놔두었던 장소 주변 및 부엌 등지를 한 번 더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초파리가 되어 나오면, 금새 또 번식을 시작하기 때문에 심각해 집니다. ㅡㅡ^)
향후 초파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는
음식물쓰레기는 항상 상단을 묶어 밀봉 수준이 되도록 해 냄새가 외부로 발산되지 않도록 해
초파리 유인을 최소화 하시고, 가급적 그날 그 날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쓰레기통의 경우 내용물만 버리고 내부는 잘 씻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은 유기물에 유인되어 날라 들어올 수 있으며, 쓰레기 자체에 당도가 있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초파리가 유인됩니다.
따라서 쓰레기통도 자주 세척을 하셔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해,
항상 닫혀 있어야 초파리의 유인 및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