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주말에 가까운 계곡에 놀러를 갔습니다.

계곡에서 열심히 놀다가 점심을 맛있게먹고 해질녘 오후5시~6시사이

계곡가라서 해가빨리질꺼같아서, 간단하게 라면을 끊여먹고 갈려는 찰나에

초파리보다는 크고(2.5배) 개미보다는 작은 검정색 벌레(날아다닙니다. 날개있음)

이 온몸에 몇마리씩 달라붙길레, 그냥 초파리인가보다 싶어서~ (아마 라면을 끓이고있어서)

음식냄새를 맡고 온것으로 추정됩니다. 무심코 그냥 라면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게문제였습니다.

갑자기 온몸이 따갑고 간지러워서 제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확인해보니 핏자국이 여러군데 있는겁니다.

그것도 모기에물리면 벌겋게 부어오르고 피는 안나는데요.. 이녀석은 이빨이있는지 물린부분에

선명하게 붉은자국이있더라구요~ 물린자국 주변으로는 핏자국이있구요 ,, 한두군데 물린것도 아니예요 ㅜ

목이며, 다리며 팔이며.. 계곡 물가라서 가볍게 입고만있었는데 이게 화근이었죠.. 그리고 초파리로 오인하고

계속있었던것도 화를 키웠구요.. 아무튼 이녀석이 무슨녀석인가요?? 제가 놀러간곳은 다슬기도 서식하고

송사리도 서식하는 1급~2급 성주계곡이라고 하는곳인데요.. 휴.. 지난 수년간 계곡 놀러를 다녔지만,

이런녀석을 접하게되니 정말 쇼킹하네요.. 아, 그리고 낮에없던 녀석들이 왜 갑자기 나타난거죠??

어떠한 인과관계가 있는건가요~~~ 도와주세요 세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