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집이 아파트 인데... 매번 할머니네 집에 가고싶어도 편히 못있겠어요
바퀴벌레때문에 .. 진짜 할머니집은 바퀴벌레가 다모여있는것같아요
아직 할머니네집에선 엄지손가락? 정도하는 큰 바퀴벌레는 보지못한것같은데
한 엄지 손가락의 반? 한마디 하는정도 크기가 엄청많다는거죠... 그 정도 크기말고도
진짜 개미만한 바퀴벌레 새끼들이 밤에 화장실가기위해 부엌불을키면 그 새끼들이 엄청 빠르게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 미치겠네
잠잘때도 몸으로오거나 할까봐 무서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요 ㅠㅠ 4월 이전까지 할머니집에
한 9년간 키운 강아지랑 같이살았는데 할머니께선 강아지 교육이나 키우는 법을 모르시기때문에 사료를 항상 한그릇 엄청 많이 퍼두 셨거든요 항상..매일 .. 잘못된 사료 배식 ?
때문이나 사람음식을줬기때문에 강아지가사료도 엄청 싫어하고 안먹고 그랬거든요 ㅠㅠ 그런데 저희가 할머니집 갈때 밤에 담아둔 사료를 보면 항상 바퀴벌레가 들어가있었어요 ㅠㅠ 저희집 강아지가 살아있을 때
아무래도 바퀴벌레 그런것도 먹었겠죠..? 불쌍해라 휴.. 또 아무래도 할머니께서 청소가 귀찮으시거나 힘드셔서 청소를 잘 안하세요 환경도 굉장히 안좋습니다 ㅠㅠ 찬장 같은데보면 막 검정 가루? 같은것도 많고
바퀴벌레 시체같은것도 있고 진짜.. 말이안나옵니다 장농밑이나 장농 속 서랍 그런데가 가장 바퀴벌레가 득실득실 하는 것같아요 장농 문틈으로 항상 들어가는걸 보고 ㅠㅠㅠ 으징그러
또 얼마전? 에는 할머니가 집을 한달? 정도 비워둔 적이 있어요 집으로가실때 같이 간 적이있었는데
그땐 바닥에 막 검정색 자그마한 동글동글한게? 바닥에 엄청많이 떨어져있고 또 천장에 붙어있는것도 있었는데 그건 뭘까요? 약간 초파리같이 생겼는데 초파리는 .. 아닌것같았어요 그런 종류같았다해야하나 ..
제가 막 엄마한테 쎄스코 불러보자 하며는 할머니께서 그런 걸 싫어하실까봐... 지금 ㅠㅠ 안불르고있어요
1-2개월 하는데 십팔만? 얼마 들고 또 정기적으로 받고 그러면 할머니께서 부담이 크실 것같아요 ㅠㅠ 저희엄마도 조금 부담이 없지 않아 있을것 같기도하고요.. 그래도 결과를 보면 하는것이 좋을텐데 말이죠 ㅠㅠ
저번에 약을 사서 해봤더니 한 1년? 간은 없어진 것 같았지만 역시 다시 나타나더군요 약에 대해 내성이 생긴것 같아요 다시 약을 사도 안듣네요 ㅠㅠ 어쩌죠 저희 이런 할머니집 상황..
바퀴를 잡는 방법으로 손쉬운 살충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에어졸 형태의 약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퀴의 내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물리적인 방법 등을 활용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겁니다.
박스류나 기타 물품류를 점검해 바퀴의 서식처가 되고 있는 장소를 제거하고
음식물은 냉장보관 또는 밀폐 보관을 실시하는 철저한 관리를 하여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함으로서 바퀴벌레의 먹이원을 차단합니다.
(개밥도 정해진 시간에 배식하고 시간이 지나면 치우는것이 좋습니다. )
또한 진공청소기와 걸레질로 음식물 부스러기 및 바퀴 배설물(까만 가루)도 제거하고 닦아내면 더욱 효과적이고요..
싱크대 등지의 물기도 신속히 건조될 수 있도록 행주로 닦은 후 말리면 바퀴벌레가 물을 마시기 위해 접근하는 것도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퀴가 자주 목격되는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두시면 점차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