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새로 이사를 갔습니다. 반지하에 6평 정도 됩니다.
모든 것이 만족스럽지만 문제가 있다면 벌레인데요...
여타 벌레가 아니라 날벌레가 꽤 많습니다.
이정도 사이즈의 작-은 날벌레들이 쉴새없이 날아다닙니다.
에어졸을 뿌리거나 해도 어느새 다시 생겨있는 걸 보면 집안 어딘가에 근원이 있을텐데요.
음식물 쓰레기 통은 확실하게 밀폐되어 있어서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집히는 거라면 문 옆에 둔 쓰레기통인데, 그렇다고 쓰레기통 없이 살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이녀석들의 정체는 구체적으로 뭐고, 뭔가 좀 더 근본적인 구제책이 없을까요?
사진이 너무 작아... 어떤 종류의 해충인지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날파리는 정말 작은 파리 또는 나방파리, 초파리 등이 될 수 있는데,
이들 모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서 제어가 가능합니다.
배수구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서 배수트랩을 설치하더라도 100% 밀착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방파리 유충 등은 하수구에서 올라올 수 있으니 현 상태에서 쿠킹 호일로 이음새를 감싸 틈새를 추가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파리류는 음식물의 부패, 발효 하는 냄새에 유인되기 때문에
음식물의 밀폐 및 냉장보관 음식물 쓰레기 관리, 설거지 등에 대한 유기물 관리만 제대로 된다면 문제 없습니다.
답변일 201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