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사는 자취녀입니다.
건물은 1995년에 지어진 약간 오래된 건물로...약간이 아니고 많이 오래된 건물로
상가건물이고 7층에 층을 개조하여 원룸촌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 중 한 방에 삽니다.
주변은 시골이고 산이 있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아 끔찍합니다.
겨우내내에는 벌레한마리 안보였는데
날이 따뜻해지고 첫 벌레가 나타났는데
제가 감당하기 번거로운 놈이 나타났습니다.
아............................
청소한지 꽤 된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그렇게 청소를 안하는 편은 아닌데..................
이 벌레가 어떻게 생겨난거고..
이름은 무엇이며..
어떻게 퇴치가 가능한지...
밖에서 들어온 것은 아닌지..
창문이 하나 있는데 방충망이 찢어지긴 했거든요.. 근데 문 닫혀있는데.......
아 놔...................................
저 주변에 물들은
홈키파입니다.
어떻게치우지..
그리고 혹시 세스코를 불러야 한다면
견적은 얼마나 나올지
5평남짓한 밤입니다. 주방은 일체형, 화장실은 혼자씁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청소와 크게 관계가 있지는 않고요.
아, 어쩌면 있을 수 있겠네요. 청소를 하지 않아 축적된 유기물 등에 유인되거나 발생한
곤충을 잡아 먹는 그리마(일명 돈벌레)로도 볼 수 있으니까요~! ^^;
그리마 는 돌 밑 틈새, 낙엽 밑 등 다른 지역보다 습도가 높은 곳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온도가 높아지고 습도가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시원하면서도 습도도 높은 건물의 그늘진 곳으로 이동해 왔다가
지하실, 벽면 틈새 등으로 침입한 후 실내로 2차 침입할 수 있으며,
외벽 등을 타고 올라와 창문/창틀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배수구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마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장소에서 그리마가 은신, 서식할 개소가 있다면
환경정리를 통해 제거해야 하며(그러나 혼자 하기에는 어렵지요? ㅡㅡ^) 건물 주변에 그늘지고 습한 곳이 없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무엇보다 환기나 난방 또는 제습기 등을 활용한 습도 제어가 중요하고요.
침입 경로와 은신할 수 있는 틈새 등지는 에어졸로 1차 처리 후 적정한 보완재(실리콘, 문풍지, 가림판 등)로
보완하는 것이 그리마의 추가 침입 및 실내 출현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창문 방충망 파손 된 것은 빨리 수리하시고, 창문에는 실리콘이나 문풍지를 덧붙여 틈새를 최소화하며
출입문 하단 틈새에는 문풍지 또는 가림판을 부착해 침입을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참, 싱크대 하단 주름관이 하수구로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서 막아 두시면 좋습니다.
답변일 201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