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불을 켰는데 푸드덕 소리가 나더니 전등에 있었는지 아무튼 크고 새까맣고 더듬이도 긴 벌레가 벽에 붙더라고요. 약으로 죽였는데 처음엔 커다란 바퀴벌렌가 해서 여기 와서 봤는데 비슷하게 생긴 바퀴벌레가 없네요. 온 몸이 까맣고 몸에 안 촘촘하게 세로결이 있었고 반짝거리는 광은 안 났지만 딱 봤을 때 결 좋은 나무토막 같은 느낌이 났어요. 잘록한 부분은 없었고 그냥 통자 같은 몸이었고 몸집이 커서 그런가 날개짓하는 소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기는 한 5~7cm정도? 7까진 안 될 거에요.. 더듬이 빼고요. 이런 바퀴벌레도 있나요?
죄송합니다만...
설명해주신 내용만으로는 어떤 벌레인지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혹시...다음에 또 보게 된다면..
그때는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시면... 최대한 확인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광택이 없고 커다라고 몸이 넙데데하다면 먹바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먹바퀴는 불빛에 유인되기도 하고 환경조건에 따라 비교적 짧은 거리 비행이 가능합니다. )
답변일 201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