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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이... 제 원룸을 장악해버렸습니다.
주방에도... 방에도 온통 이 놈이 슬금슬금 기어다녀요 ㅜ
이젠 봐도 묵묵히 휴지로 감싸 버립니다.
하수구를 막아도...
뜨거운물 부어보라고 해서 틈나는데로 부어도...
주말엔 주방 대청소에...
뭘 해도 자꾸 나옵니다 ㅜㅠ
이 녀석의 정체는 무어란 말입니까 ㅜ
유충(엄밀히 말하면 약충) 상태에서 등면에 흰 줄이 있다는 특징은 먹바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먹바퀴 역시 내부 서식보다는 외부에서 서식하면서 건물 내부에서 새어 나오는 불 빛에 유인되어
침입하기 때문에 틈새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좋고요.
먹바퀴도 습도가 높은 장소를 선호하기 때문에 주변 지역 (건물 외부, 또는 옥상 등지)에
불필요한 적재물 등이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이들의 서식처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먹바퀴 유충이 실내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실내 침입한 암컷이 놓은 알집에서 부화한 개체 들인 것 같은데
먹이약제를 즉시 적용하거나, 바퀴끈끈이 등을 사용해 움직이는 개체를 포획하는 방법으로
제어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내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추가적으로 침입하는 개체들인 것이니
틈새관리는 반드시 실시하셔야 합니다.)
참, 하수구가 의심된다면 철물점에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구입해 교체 설치하세요~!
답변일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