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날파리같은 것이 계속 출현합니다. 하수구에서 들어오는지 환풍구에서 들어오는진 모르겠네요.
나방 파리는 절대 아닙니다.
비행속도가 무지 빠르고, 심지어 벽에 앉아서 기어다니는 속도도 무지 빠릅니다.
크기는 2mm정도구요. 생김새는 초파리랑 비슷한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검은색입니다. 불빛을 좋아합니다.
가끔 암수컷이 짝을 지어 날아다니고 있는데, 전 솔로라서 기분도 나쁘고 해서 일단 성충만 나오는데로 죽이고 있어요. (일타쌍피도 해봤습니다. ㅋㅋ)
근데 저렇게 쌍으로 붙어 날아다닌다는 건 벌써 알을 깠다는건가요?
이녀석들이 에프킬라로도 잘 안죽어서 직접 휴지로 잡고 있는데,
발원지를 빨리 찾고 싶네요. 일단 화장실은 세면대밑, 변기 밑을 비롯해서 깨끗히 자주 솔질해서 쓰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나오니 속상하네요. ㅠ
날파리는 정말 작은 파리 또는 나방파리, 초파리 등이 될 수 있는데,
이들 모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서 제어가 가능합니다.
화장실 배수구에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면
트랩을 꺼내 트랩과 배수관 안쪽에 형성된 물때를 수세미와 칫솔 등으로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유충 및 그 서식처를 한꺼번에 없애는 방법입니다.
또한 파리류는 음식물의 부패, 발효 하는 냄새에 유인되기 때문에
음식물의 밀폐 및 냉장보관 음식물 쓰레기 관리, 설거지 등에 대한 유기물 관리만 제대로 된다면 문제 없습니다.
답변일 20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