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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기어나오는 흰색 벌레
  • 작성자 정광진
  • 작성일 2011.05.1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밤만 되면 흰색(또는 반투명)의 바퀴벌레는 아닌 지네 비슷한 벌레가 나옵니다.

저희가 사는 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인데 신랑이 결혼전부터 살던 아파트입니다.

결혼 이후부터 이 벌레가 나온다고 하는데.

결혼하면서 원목마루를 깔았는데 원목마루에서 나온 것은 아닌가 생각도 드는 중입니다.

밤에 불을 키게 되면 벌벌벌 기어다닙니다. 엄청 빠르고 잡으려고 내리쳐도 금방사라집니다.

발닦는 걸레나 발판 밑에 사는것 같아 깔아둘 엄두도 못냅니다.

죽이면 ^^;;; 흔적도 안남네여.

무슨 벌레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퇴치법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세스코에서 퇴치할 경우 비용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집은 34평입니다.

 

 

 

 

원목마루, 밤에 보이는 흰색의 벌레라면 딱 좀벌레네요.

 

결혼하면서 새로 한 원목마루와 함께 유입이 되었을 수도 있으며,

 

소수 보이지 않게 서식하던 것이 원목마루 하단부 또는 측면의 틈새, 아니면 전혀 다른 곳으로의 침입 후

 

적정 습도가 유지되는 원목마루가 주 서식처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뭐, 서식하고 있었던 것이든, 침입했던 것이건 간에 좀벌레는 몸체에서 수분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장소에서 서식, 은신하기 마련이니 우선 실내 습도를 낮추어

 

좀벌레가 다른 습도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게 하거나 말라 죽도록 해야 합니다.

 

(마루, 화장실, 옷장, 베란다, 다용도실 등등)

 

 

목격되는 밀도가 높아진다면 원목 마루 틈새 및 벽면과 맞닿은 부분, 문지방 틈새, 벽면 틈새,

 

천정 모서리, 걸레받이, 창틀 틈새 등 모든 틈새에 에어졸을 처리해 은신, 서식하고 있는

 

좀벌레를 일시에 제어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요,

 

그 이후에 실리콘 등을 활용해 틈새 보완을 실시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으깬 감자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주무시기 전에 삶아서 으깬 감자를 경단처럼 만들어

 

쿠킹 호일에 올려두면 야행성이며, 녹말을 좋아하는 좀벌레가 감자를 파 먹고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버리는 것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면 점차 보이지 않게 될 겁니다.

 

 

즐거운 신혼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