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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야외 다녀온 후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벌레가 무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김지숙
  • 작성일 2011.05.1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며칠 전.. 어린이날에 야외를 다녀왔습니다. 그날 이끼가 잔뜩 덮여있는 땅에 사진찍으려고 앉았었거든요.

잠깐 앉아서 이끼 덮인 땅에 손을 대고 있었는데 손에 개미가 물기 시작해서 일어났고,

집에 들어와선 피곤해서 입었던 옷은 그냥 옷장에 걸고 샤워 못하고 잠들었습니다.

연관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그날부터 모기 물듯이 벌레물린곳이 자꾸 생기는데요,

전혀 어떤 벌레도 눈에 보이지는 않는데 그냥 피부가 조그많고 동그랗게 부풀기 시작해서 (3개정도 나란히)

보통 모기물리듯이 한개로 합쳐 크게 부풀게 되고, 심하게 가렵습니다.

참으려고 애써도 결국 피가 좀 날 정도로 긁게 되는데요, 5월 5일에 생긴 게 10일에서야 가라앉는 정도네요.

생길 때는 대단히 약한 가려움부터 시작됩니다.. 제가 팔뚝에 생기는 걸 처음부터 지켜봤는데

아무것도 없는 곳이 아주 살짝 뭐 닿듯 간질 하는 느낌 나고서는.. 그후 위에 설명드린 식대로 되네요.

제가 물리기 시작하고 조금 후 방을 같이 쓰는 언니들 둘도 저처럼 물린 곳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팔이나 엉덩이, 등, 가슴, 목덜미.. 모기물리는 식으로 이렇게 물리는데요,

이게 벌레에 물리는 게 확실할지? 눈에도 안보이는데 무슨 벌레일까요?

벌레라면 당장 어떻게 대체하는 게 좋을지.. 일단 데톨 스프레이를 온 방에 뿌리고 있는데 이게

도움이 될까요?

야외 다녀오기 전에도 발등에 한곳 가려움이 생긴 적이 있는데.. 시간 간격이 좀 며칠 떨어져 있는 시점이라

상관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땐 모기겠거니 했거든요.

집에 모기는 전혀 없습니다. (아직은요)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개미에게 물린 것은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의심되는 것은 진드기 종류인데, 진드기 들이 봄철에 가장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번식까지 하기 때문에

 

포유 동물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흡혈을 하지요. ㅡㅡ^

 

 

문제는 1차 조치가 다소 늦은 것 같은 불길함 때문입니다.

 

샤워를 해서 몸에 부착해 있는 진드기를 제거하고, 세탁을 통해 옷에 붙어 있는 개체 들도 제거해야 하는데

 

그냥 주무셨으니 몸, 침구류, 의류에 몽땅 확산이 되었을 것 같다는 이 불길함... ㅡㅡ^

 

 

 흡혈을 하는 진드기 종류에게 피해를 입을 경우 많이 가렵고 부풀어 오릅니다.

 

침구류 등이 밝은 색이라면 흡혈을 해서 붉은 또는 검정 색을 띈 진드기가 보일 수도 있고요.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되지요.

 

 

현재 확산된 장소에 대한 물리화학적 조치를 동시에 실시해야 제어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진드기는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기 때문에 환기나 보일러 가동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고,

 

세탁이 가능한 베개를 중심으로 침대보, 이불, 의류 등은 세탁하시고요.

 

세탁이 불가능한 매트리스는 일광소독을 하면 좋고, 매트리스와 침대 틀은 진공청소기를 강하게 작동해

 

최대한 흡입을 하여 최대한 제거하세요. (청소기 사용 후 먼지봉투 같은 것은 바로 바로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사용하세요.)

 

필요하다면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사용해 보이지(물리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서 처리를 해야 합니다.

 

침대가 놓여진 주변지역에도 진드기가 은신하고 있을 수 있으니 의심 지역에는 약제를 추가 처리하시면 좋습니다.

 

 

진드기에 물려 가려움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가셔서 적절한 약제를 처방 받아 사용하시거나

 

항히스타민제를 약국에서 구입해 바르시면 진정될 겁니다.

 

(알려드린 조치에도 피해가 계속된다면 전문방제서비스를 받아 보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참, 문의 하신 제품은 살균제이지 살충제가 아닙니다. ㅡㅡ;

 

 

 

답변일 201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