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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래된 집이요..
  • 작성자 강효정
  • 작성일 2011.04.2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오래된 집 반지하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 오면서 도배랑 장판 새로 깔았구요.

그런데 열흘만에 검지 손톱보다 좀 더 긴 크기의 깜장 바퀴가 나왔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문턱에서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방문턱 옆에 싱크대가 있어서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주변에 위험물이 없어 보였는지 느릿하게 움직이길래 잡긴 했는데...

전에 살던 곳에 바퀴가 좀 됐었거든요. 이사 오면서.. 옮겨온건지, 원래 여기에 살던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래된 집이라 방문턱이나 등등 구멍 뚫리거나 한 부분이 있는데 실리콘으로 막으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방에 벽과 바닥 틈.. 시멘트 부분도 가끔 구멍이 있긴 한데, 이 부분에도 바퀴가 있나요..

이미 가구가 다 자리를 잡고 있는데.. 장판을 다 들어내고 구멍을 메꿔야 하는지요..

아니면 창문틈과 출입문이나 배수관 등등만 잘 메꾸면 되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바퀴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크기가 커다랗고 

색이 검정색이거나 적갈색이면 외부에서 서식하는 외부서식종인 일본바퀴 또는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큽니다.

 

외부서식종 바퀴는 옥상이나 정화조, 하수구 등에 서식하며

출입문, 창문, 배수구 등을 통해 먹이를 찾아 내부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나 집안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외부의 장소를 샅샅이 찾아 제어하기란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볼 때,

바퀴가 침입할 수 있는 경로를 고려하여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퇴치방법이 될 겁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양변기 배관틈새, 화장실/싱크대 배수구 등이 가장 칩입하기 쉬운 경로이며,

출입문 틈새와 창문틈새는 문풍지를 부착하여 틈새를 없애고, 창문에는 방충망을 설치하도록 하십시오.

 

특히 음식물은 관리를 철저히 하시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청소 및 걸레질로 작은 부스러기조차 바퀴의 먹이가 되지 못하도록 하세요. .

 

그리고 자주 발견되는 장소 주변에는 바퀴 끈끈이를 놓아 포획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