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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가 현관문 앞에 규칙적으로 찾아와요
  • 작성자 박영미
  • 작성일 2011.04.1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는 오래된 3층짜리 다세대건물 3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집안에서 바퀴벌레를 본 적이 없는데 제가 이사 오기 2년 전에는 바퀴벌레가 매.우. 많았다고 알고있습니다. 이사오면서 청소할 때 바퀴벌레시체도 꽤 많이 치웠는데, 전 세입자가 살면서 바퀴벌레 약을 놓아 살아있는 바퀴벌레는 더 이상 없다고 들었고, 제가 이 집에 산지 반년쯤 되었는데 아직 집 안에서 바퀴벌레를 본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6일 전 밤 12시경에 집 현관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현관문 앞에 바퀴벌레 한 마리가 있는 것을 처음 보았습니다.

놀라서 발로 걷어차 계단 밑으로 도망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또 밤 12시 쯤 집 현관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어제 그 녀석으로 추정되는 녀석이 또 현관문 앞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 놀라서 이번엔 잡으려고 했는데 도망가서 놓쳤구요.

그리고 오늘. 방금 전 밤 11시에 이번엔 밖에서 집에 들어오는데 집 현관에서 그 녀석이 있는 걸 발견하고 밟아 죽였습니다. 문 틈새로 들어와 있던 것인지 제가 집에 들어가면서 같이 들어온 것인지는 잘모르겠구요. ㅠ

 

여기부터 질문입니다.

 

제가 지난주에 두 번, 그리고 오늘 본 그 벌레가 다 같은 녀석 일까요??

바퀴벌레가 남의 집 현관에 규칙적으로 찾아오기도 하나요??

집안에 바퀴벌레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

아니면 현관문 틈 사이로 드나들고 있었던 걸까요?

오늘 한 마리 죽이긴 했는데 다른 동료가 또 올까요??? 지금 무섭고 어두워서 시체는 못 치웠는데 이거 바로 안치우면 다른 바퀴가 몰려드나요??

저 지금 너무 무서운데 ㅠ 이거 바퀴벌레가 아닐 수도 있을 까요??

갈색등껍질에 3~4cm정도 되는 크기인데 분명 등을 밟아 죽인거 같은데 시체는 배가 위로 와있네요. 이건 또 왜이런건지 ㅠㅠㅠㅠ

제발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ㅠ

 

 

다세대 주택 3층 건물에 3층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옥상에 서식하는 일본바퀴가 매일 인사하러 오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좋아하는 누군가가 바퀴벌레 형 카메라 로봇을 만들어 보낸 것은 아닐까요? ^^;

 

농담이고요.

 

 

 

1) 같은 녀석 일 수도 있고, 다른 녀석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녀석 쪽에 더 무게를 두겠습니다.)

 

 

2) 규칙적으로 찾아 오는 것이 아니라, 바퀴벌레가 야행성입니다.

 

   또한 일본바퀴의 경우 불빛에 유인되기 때문에 이동하는 중에 출입문 틈새에서 새어 나오는 불 빛에 이끌렸을 겁니다.

 

 

3) 현관문 틈새에 손이나 휴지를 가져다 대 보세요. 바람이 부는 것이 느껴지거나 휴지가 안쪽으로 밀리면

 

   틈새가 있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 틈새가 바퀴벌레가 침입할 정도의 틈새라면 들어올 수 있습니다.

 

 

4) 제 생각에는 주변에 일본바퀴가 많이 서식하고 있을 거 같습니다. ㅡㅡ^

 

 

5) 바퀴벌레라고 하시니까 제가 바퀴벌레의 습성을 기초로 말씀 드리는 것이고요.

 

   바퀴벌레로 오인되는 먼지벌레가 있는데, 아직은 나타날 시기는 좀 아닙니다. ^^;

 

 

6) 밟아 죽였지만 배 부분이 터지면서 내장 기관이 신발에 붙었다가 다시 떨어지면서 벌러덩 누운 것 같습니다.

 

 

 

왜? 어떻게 차단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은 안 하셨나요? ^^;

 

출입문을 닫아둔 상태에서 안쪽에서 문풍지를 덧대어 틈새를 보완하시기 바라며

 

싱크대 하단부 주름관과 바닥 하수관이 연결되는 부분을 쿠킹 호일 등으로 감싸 막고

 

화장실 바닥 배수구는 촘촘한 망으로 된 것으로 교체하거나,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걸레 등으로 덮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벌레가 또 다시 목격되면

 

건너편 주택이나 길에서 리모콘을 조정하고 있는 남자가 있는 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

 

 

 

답변일 201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