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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거 좀벌레 인가요
  • 작성자 유재혁
  • 작성일 2011.03.1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수고 많으십니다. 2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벌레관련

집에서 발견되는 벌레인데,

투명한 몸집안으로 내장이 보이는 벌레입니다. 길이는 1cm정도 되구요.

좀벌레는 아닌것 같은데,

집안 구석의 구멍에서 많이 나옵니다. 매우 빠르구요.

무슨벌레 인가요? 그리고 퇴치는 그냥 약뿌리고, 구멍 막으면 될까요?

 

2, 여기 이 놀라운 FAQ의 답변은 한분이 하시는가요? 아니면 여러명이서 돌아가면서 하시나요

저희 회사로 스카우트 하려구요.

고객센터장 어떠십니까

고객님,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고객님께서 올려주신 내용만으로는 좀벌레인지 파악이 조금 어렵기때문에

 

우선 좀벌레에 대한 전체적인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좀벌레의 몸은 납작하며 가슴이 발달해 크지만 배는 뒤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지는 유선형입니다.

 

몸 바탕색은 엷은 노란색이지만 등쪽은 약간 광택이 나는 은회색 비늘로 덮여 있고, 배쪽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습니다.

 

따라서 서양에서는 실버피시(silverfish)라고 부르지요.

 

성충은 섭씨 22~32℃ 와 상대습도 50~75% 가 유지되는 벽면틈새, 저장물건 하단부 등에 1~3개의 알을 매일 산란합니다.

 

좋은 조건에서 알에서 성충이 되는 기간은 3~4개월 정도 소요되며 성충의 수명은 3년 정도입니다.

 

주로 낮 기간에는 어두운 곳에서 숨어서 쉬다가 밤에 활동을 합니다.

 

서식장소는 모든 곳에서 생활하며 일주일 정도는 수분과 먹이를 공급 받지 못해도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실크,면류, 레이온,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밀가루가 있는 곳에서 자주 발견되기도 합니다.

 

좀벌레 자체가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어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보일러 가동 등을 통해 화장실 및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혹은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이용해 화장실 모서리, 문지방 틈새, 욕조 틈새 등 좀벌레가 목격되는 장소의 틈새에 에어졸을 처리해서 틈새에 있는 좀벌레를 죽이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실리콘을 사용해 발견된 틈새를 메우는 것이 훨씬 그리고 지속적인 제어효과를 바랄 수 있는 방법이 되기에 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삶아서 으깬 감자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제는 없지만 녹말을 좋아하는 좀벌레의 습성을 이용한 유인제를 놓아두는 것으로 호일안에 감자를 넣고 좀벌레가 보이는 장소에 놓아둡니다.

 

이때 호일의 한쪽은 개방한 상태로 두어야 좀벌레가 먹이를 먹으러 호일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보통 저녁에 설치할 경우에는 아침에 호일을 꽉 막은 후 외부에 버리면 됩니다. 더이상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반복하시면 되는데 이 방법은 좀벌레를 제어하는데 시간이 오래 소요되지만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Q&A 게시판에는 매일 많은 문의가 올라오기때문에 분야별로 담당자가 나누어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분야별로 담당자가 나누어 답변을 드리고 있으며 그 중 일부분을 게시판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답변일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