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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벌레인지 알고 싶어요
  • 작성자 김찬미
  • 작성일 2011.03.1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너무 징그러워서 차마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요..

 

살다보니 이런 벌레는 정말 처음이라(아무리 인터넷 검색해도 정체를 알 수가 없더라고요..)

 

질문을 올립니다~~

 

먼저 약 1cm에서 2cm정도의 작은 길이에 날렵하게 생겼습니다.

 

주로 부엌과 인근 방에서 출몰하며 벽을 기어다닙니다~~

 

화장실에서는 아직까지 본 적이 없고요..

 

더듬이가 작게 나 있고 다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새끼로 추정되는 작은 몸집일 때는 불투명하지만 좀 커지면 까맣게 변하고요~~

 

가장 중요한 특징은.. 잡아보면 꼭 물고기인가 싶을 정도로 물고기 비늘과 같이 특유의 얼룩무늬(?)가 있습니다

그리고 휴지로 잡고나면 녀석의 껍데기에서 색깔이 다 빠져서 휴지에 색이 다 묻고

 

껍데기는 새끼때의 불투명한 상태로 남습니다.. 표현이 좀 어렵네요~~

 

허허.. 벌레 녀석을 떠올리며 글을 적으려니 속이 매우 안 좋네요..ㅜㅜ

 

그리고 휴지로 녀석들을 잡으려고 하면 매우 빠르게 도망치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날쌘이라고 부릅니다;;

 

지금 사는 집이 오래된 집인 것 같은데 처음 이사왔을 때(작년 가을) 개미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개미먹이같이  하나씩 물어가서 여왕개미 먹인다는 그런 약을 설치했더니

 

개미는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날쌘이가 등장했죠..(날쌘이가 원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날쌘이와 씨름을 하면서 겨울이 되었는데 날쌘이 역시 사라졌습니다~~

 

(제 생각엔 겨울잠을 자는 것 같아요;;)

 

근데 다시 날이 따뜻해지면서 날썐이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더니

 

다시 부엌과 인근 방을 점령하여 벽에서 자꾸 기어다니는 모습이 목격됩니다..ㅜㅜ

 

부디 정체를 밝혀주세요ㅜㅜㅜㅜㅜㅜ

 

 

길게 적어주시기는 했는데, 묘사한 형태나 움직임, 비늘이 벗겨진 다는 것을 볼 때, 좀벌레입니다.

 

좀벌레 퇴치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물리적인 방제방법이 있으며,

 

서식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이용해 싱크대 하단, 화장실 모서리, 문지방 틈새, 욕조 틈새 등

 

좀벌레가 자주 목격되는 장소의 틈새 등지에 에어졸을 처리해서 틈새에 있는 좀벌레의 급감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후 실리콘으로 보완 가능한 곳은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약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은 것을 놓거나

 

감자를 삶아서 으깬 것을 뭉쳐 야간에 자주 목격되었던 곳에 놓으면

 

좀벌레가 미꾸라지 두부속에 들어가듯이 먹고 들어가니 다음 날 오전에 버리기를 반복하시면 됩니다. *^^*

 

 

 

답변일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