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앉아있는데
다리 부러진 제비가 날라와 쓰러졌습니다.
다리를 고쳐주고 보내줬더니 다음 날 박을 물고 왔습니다.
박이 다 자라서 잘랐는데요, 지네가 나왔습니다.
엄마아빠랑 다 같이 지네를 잡아서 가둬두긴 했는데 미칠 거 같습니다
처리해주세여
아 맞다 지네 이름은 놀부라고 붙혀줬습니다.
이 놈이 반짝반짝 거리는 걸 더럽게 좋아하고 번식을 안할려고 하네여
번식 안하는건 나만 좋지만..
제비 먹이로
던져주세요. ㅡㅡ^
답변일 20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