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건 저희 엄마 계정으로 글 남기는 겁니다.제걸로 하면 오류가 떠서..
어쨌든 저희 집 변기가..그 변기 밑부분이랑 화장실 바닥이랑 실리콘으로 붙여놓은 부분 있잖아요?
거기 한 부분이 실리콘 처리를 한 지 오래되서 그러는지..
물 내릴때마다 오물이 새더라고요;;무슨 뜻인지 아실듯..
그거 발견하고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고치겠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방금 화장실 다녀왔는데요ㅜㅜ그 새는 부분이 아직도 그대로인 겁니다.
게다가 자세히 살펴보니까 뭔가 정체모를 벌레들이 몸부림 치고 있더라고요..그 부분에서ㅜㅜ
일단 생김새는 가느다란 편이고요,실처럼...그정도고 몸 전체가 까맣습니다.
길이는 굉장히 짧아요.한 1~2cm 정도? 자세히는 못 봤지만 일단 이렇습니다.
그 작은 벌레들이 막 꿈틀거리길래..기겁해서 락스를 그 부분에 들이부었습니다.
그러니까 속에 있던 것들까지 기어나와서 발광..아....진짜 제 몸에 기어다니는 듯한 기분..
그래서 뜨거운 물 샤워기로 끼얹고...다시 락스 뿌리고..그짓 반복하다가
나와서 이 글 쓰는 겁니다.
저 벌레 정체가 뭐고 어떻게 없애야 하는지 알려주세요ㅜㅜ
집에 아무도 없는데..저 혼자 저놈들과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ㅜㅜㅜㅜㅜ화장실 문열기 무서워요!!
진짜 급합니다..도와주십시오ㅜㅜ
목격한 벌레는 나방파리의 유충입니다.
이 녀석들은 물때(유기물, 바이오필름 등)가 끼인 곳에 산란을 하고 서식하는데
욕조 틈새, 세면대 틈새, 양변기 주변, 바닥, 벽면 틈새, 타일 틈새 등등 화장실 전체가 다 서식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매번 하는 소리이지만 나방파리 발생 제어를 위해서는
중성제제와 솔, 수세미 등을 활용해 최소 2주에 1번은 청소를 해서
위에서 언급한 장소에 끼인 물 때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손으로 만졌을 때, 뽀드득~ 소리가 나면 청소가 아주 잘 된 상태입니다. ^^;)
단, 욕조와 바닥타일이 만나는 틈새나 양변기와 바닥 타일이 만나는 틈새,
화장실 벽면과 바닥타일이 만나는 틈새 등과 같은 곳은 유기물이 자주 끼는 곳이면서도
청소를 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아예 실리콘으로 틈새를 보완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지요.
백 날 락스 뿌리는 것 보다, 실리콘 으로 한 번 틈새 보완 후 정기적으로 솔질 청소하는 것이
나방파리 제어에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답변일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