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사진기라 잘 안보이네요;
여하튼
집에 한 한달 전부터 초파린지 날파린지 겁나 빠른 벌레들이 생겼습니다
과일을 들여왔을때부터 생긴거 같은데 초파리는 보통 빨간색 아닌가하여 날파리라고 부르겠습니다
엄마의 말에 의하면 복숭아 바나나 김치 막걸리 많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특히 김치만 열면 미친듯이 달려든다고 해요
크기는 엄청 작고요 (2mm 정도 몸길이?)
굉장히 많이 심각하게 빠릅니다
엄마나 저나 벌레 따위 맨손으로 금방 잡는데 얘는 맨손으로 잡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눈으로만 쫓아도 금방 사라집니다(크기가 작아서 더더욱)
얼마 전에 아파트 소독일이어서 소독약도 뿌렸는데 안 없어집니다
어떻게 박멸하나요
혹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세스코 부르면
가격은 얼마정도 할까요 ㅠ
핸드폰 사진이라 저 역시 잘 보이지 않습니다.
대략적인 형태를 보니 초파리 같기는 하지만 정확하지는 않네요.
다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초파리가 빨간 색이다란 것은 정답이 아닙니다.
눈은 빨간색이지만 몸체는 종류에 따라 노란색, 갈색, 검정색등 다양하거든요.
또한 초파리가 모두 발효가 되는 것이 꼬인다는 것도 아니며,
부패되는 장소에서도 발생을 하니 놓치는 장소 없이 잘 조사해야 할 겁니다.
한달 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면 최초 유입 후 어디선가 번식을 했다는 것인데
해당 발생원을 찾아 제거 또는 청소 등을 실시하지 않은 채 성충만 잡는 것은 무의미하니
반드시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합니다. *^^*
답변일 2010.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