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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 작성자 최가람
  • 작성일 2010.12.1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일년동안 살면서 어제 처음 바퀴벌레를 봤어요

바퀴벌레는 한마리만 보여도 이미 집이 점령된거라는데 정말인가요?

그 한마리를 때려잡지못해서 집어딘가에 있을거에요

어떻게 내쫒는 방법없을까요?

밤새 창문열어놨는데 얼어죽으라고...근데 이정도로는 안죽는다네요..신경쓰여서 밤도샜어요

근데 잘때 바퀴가 침대로 올라오면 어떡하죠..?

밤새 추워서 이불덥으려고 올라오면요ㅠㅠ 저 잘때는 전기장판켜서 침대는 뜨끈뜨끈할거란 말이에요

바퀴벌레이 한마리만 때려잡으면 그나마 속이 편해질거같은데 그후로 보이지도 않아서 답답해죽겠어요

바퀴벌레 찾는 방법이랑요 정말 한마리만 보여도 집이 점령된거에요?

근데 제가 원룸에 살거든요 이거 신청하면 제방만 딱 구제해 주는건가여?

근데 원룸이 건물이 전부 바퀴에 감염된거면 제방만 구해도 또 제방 점령되는거아니에여?

가정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독일 바퀴 암컷의 경우 한 개의 알집에서 약 40여 마리의 유충이 발생합니다. 

유충들이 30~60일 가량 지나면 성충이 되며 이들이 다시 교미를 시작하면 개체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게 된답니다.

 

게다가 바퀴는 야행성인데다 움직임도 빠르기 때문에 이미 상당수의 바퀴가 번식을 한 상태에서나 사람들 눈에 목격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그래서 그렇게들 표현하는 것이구요, 따라서 미리 미리 예방하시는 것이 최곱니다. ^^

 

바퀴를 잡는 방법으로는 손 쉬운 살충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충제는 바퀴의 내성을 키워 좋지 못하답니다.

 

우선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십시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구요...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다만 이미 실내에 바퀴가 많이 번식해 있는 상태로는 위와 같은 방법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전문업체에 방제를 의뢰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