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워낙 청결하신 분이라
15년 이 집에 살았는데 가끔 날파리 똥파리 들어오는거 빼고는
집에서 벌레 본 적이 없습니다. 울 어머니 대단하시죠 ㅋㅋ
그런데 전에 한 번 과일을 잘라서 먹다가 그냥 둔 적이 있는데
어김없이 초파리가 생기더군요
근데 벌레가 거의 없던 집인데 얘네가 어떠케 알고 오는건가요?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으므로 과일파리라고도 불립니다.
따라서 과일과 같이 당도가 높은 것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단내의 발산을 최소화하시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초파리 유인을 원천 봉쇄해야 합니다.
먹고 남은 과일껍질 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하며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시고 싱크대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
답변일 201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