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녀와 헤어졌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제 첫사랑이 이렇게 끝이 날줄 몰랐네요.
잡으려면 잡을수도 있었지만 제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았습니다.
수없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던 우리지만 이젠 정말 끝났습니다.
헤어지고 생각해보니 제가 벌레였네요.
자존심만 세고, 내 여자를 함부로 다루는
이 쓰레기같은 남자벌레도 세스코에서 잡아주십니까?
인생을 살면서 처음 마주하는 문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하게 되지만
항상 옳은 결정, 판단을 내릴 수 만은 없습니다.
다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ㅡㅡ^
그러나
한 번 겪어 본 것은 수월하게 또는 그 이전보다는 훨씬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바로 경험입니다.
이성 관계도 다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
답변일 201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