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겟어요 불끄고 컴퓨터하다가 앞에 뭐가 다다다닥 지나가길래
불키고 봣는데 책상 옆 서랍에 엄청 크고 털난?까만 거미한마리가 막 다닥다닥
겁나빨리 지나가고잇엇어요 제가 벌레를 너무무서워해서
우느라 약칠 생각도못햇고요 지금도 계속눈물나요진짜죽겟어요
한2달전쯤에도 거실벽에 손가락2마디만한 검은거미(몸이통통하고 컸음 몸이매우큼 까맣고)가
붙어잇엇는데 그땐 아빠계셔서 아빠가 잡아주셧거든요
그 후에 집안 대청소하는데 신발장뒤에 봣던 거미보다 더 큰놈이
거미줄을 작렬치고 집을 만들어놧더군요 친구랑 너무놀래갖고
빗자루 막던지니까 깔려죽긴햇어요(그후로 간간히 새끼가 보였음)
한참후인 지금 이새벽에 그놈을 또 보다니 너무 무서워요 미치겟어요
자취하는 상태라서 엄마아빠한테 전화햇더니 어쩔수업다고 걍살으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어떠캐여 미치게것요 인터넷에서보고
늑대거미,산왕거미,집왕거미 사진 찾아봣는데 제가본거미가없어요
마치 타란튤라 미니어처같이 생겨갖고 몸통이 겁나 통통해요
이놈하고 제가 같은방에서 공생한다는게 너무무서워요 너무커요
이런 놈이 대체 어디서 들어오죠??화장실?? 집이 거실까지만 햇빛이 쨍쩅들어서
제일 안쪽인 화장실에서 들어온거같은데 이런 거미가 우리나라에 살긴사나요??
아 사진을 못보여드려서 죄송하지만 그놈하고 마주친 그 순간에 사진찍을여유가 없어요ㅠㅠㅠㅠ
진짜 딱 그림처럼 저렇게 생겼어요ㅠㅠㅠㅠㅠㅠㅠ
이런놈이 우리나라에도 사나요??으 어떡하죠 어떻게 잡죠 으아우아으으아앜
글쎄요. 위 이미지만 가지고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600여 종의 거미 중 어떤 녀석이라고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검정색을 지는 거미만도 꽤 되니까요~! ^^;
뭐 정확한 거미의 종을 아는 것 보다 거미가 더 이상 보이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조치가 더 궁금하시겠지요? *^^*
우선 간단히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미가 원래부터 내부에서 서식하지는 않았겠지요?
그렇다면 거미는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왔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약국이나 슈퍼 등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에어졸을 가지고 거미가 거미줄을 친 곳 또는 거미가 숨어 있을 만한 장소에
약제를 뿌리면 해결될까요?
현재 실내에 들어와 있던 거미를 죽일 수 있으며 앞으로 침입할 수 있는 거미를 차단할 수 있겠지만
약제로 인한 효과는 일시적입니다.
약효가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약효가 오래가는 약제는 인체에도 그다지 좋은 것이 아닙니다. ㅡㅡ^)
정기적으로 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약제의 남용은 인체에 좋지 못한 영향도 주지만 크게 본다면 환경오염이라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약제 사용 없이 해결할 수 있다면 그 것이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 됩니다.
거미가 침입할 수 있는 창틀 틈새, 출입문 틈새, 각종 배관 등의 틈새를 문풍지, 가림판, 실리콘 등을 활용해
차단하는 것이 거의 영구적인 침입 제어효과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현재 침입해 있는 거미를 죽이기 위해서 에어졸 소량 사용을 허락하겠습니다. ^^;
답변일 201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