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빌라 1층에 살고있어요...
전에 살던사람이 쥐가 있다고 말을 안해줘서 그것두 모르고 그집을 사서 살았어요....
근데 작년가을에 천장에서 소리나길래 2층에서 나는 소린줄알았어요
쥐가 나오는 집에는 안살아봤으니깐요ㅠㅠ
자꾸 소리나서 곰곰히 들으니 쥐 한마리가 뛰어 댕기는 소리였어요.....ㅠㅠ
플러그에 꼽는 해충퇴치기가 있더군요.....그냥 그걸루 사서 거실에 하나 꼽고......
하나는 뒷베란다 배수구 옆에 꽂았어요,,,,,,다행히 쥐는 더이상 안돌아댕기는데 개미는 효과 없었어요....ㅋㅋ
근데 궁금한건 그쥐가 이제 안나타 날까요??
올겨울에 또 쥐가 돌아 댕기면 세스코 부를 생각입니다.
초음파발생기의 경우 쥐의 귀를 자극해 쫓는 방식이기는 하지만
먹이나 서식처 조건이 완벽한 경우 쥐 역시 참고 지내기 때문에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한 마리가 침입했었고, 초음파로 인해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 것 같네요.)
문제는 천정으로 쥐가 들어올 수 있는 경로는 여전히 뚫려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구멍을 찾아 막아야만 완벽한 보완이 될 겁니다.
(시기적으로 쥐 역시 월동을 위해 건물 내부로 침입하는 시기거든요. ㅡㅡ^)
초음파발생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사람에 따라 그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안 들리기도 하지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들도 신경질적이 되어 짜증이 심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으니
장기간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답변일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