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간단하게 세스코맨들 부를까 했는데 금액 부담이 너무 커서... 상담 먼저 해봅니다.
신혼집 빌라예요. 이사오면서 도배/장판 했는데 벌레는 한 마리도 없었어요.
그런데 7월에 이사오고,, 1달에 1마리 정도가 꾸준히 보이네요ㅠㅠㅠㅠ
처음 본 바퀴는 죽어있었어요. 베란다에서요.
2번째도 죽어있었어요. 역시 베란다에서요.
3번째 바퀴는 베란다와 붙어있는 방에서 나왔는데 살아있어서 약쳐서 죽이고 버렸네요 ㅠㅠ
4번째 바퀴가 바로 어제 나왔는데.. 외벽과 붙어있는 (에어컨 호스때문에 벽이 뚫려있는) 거실에서 나왔어요 ㅠㅠㅠ 저희집 고양이가 잡으려고 가는걸 보고 기겁해서 남편이 잡았는데.
음식물 쓰레기를 모으고 있는것도 아니고.. (만약 음식물 쓰레기나 싱크대 물기 쪽에 문제라면 그 쪽에서 바퀴가 나왔겠죠..) 저희는 바로바로 버리거든요
그렇다고 욕실도 아닌 베란다나 외벽, 등과 붙어있는 쪽에서 많이 나오는 걸로 봐서
밖에서 들어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벌레 공포증이 아주 심한데
이럴 경우 그냥 세스코맨을 부르는게 제 정신건강에 더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마트에서 메꿈이 등을 사거나 멕스포겔? 이런걸 사서 외부에서 들어올만한 틈새등에 약을 뿌려볼까요?
솔직한 답변 부탁 드릴게요..
베란다에서 주로 목격이 된 것으로 보아 저 역시 외부침입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이후 에어컨 배관이나 창틀 등을 통해 거실, 방 등으로 2차 침입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먼저 해 보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베란다에 물품을 정리하면서 벽면이나 모서리 틈새 유무를 살피고 실리콘 등으로 보완하세요.
배관이나 배수구의 경우에는 물을 사용할 때만 개방하시고, 원래 위치한 트랩이나 쿠킹 호일 또는 걸레 등으로
감싸거나 덮어두어 침입경로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하시고요,
창틀 역시 문풍지를 덧대어 바퀴의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보완을 실시한 후 바퀴끈끈이를 몇 개 설치해 두어 추가 침입여부를 살피시고,
추가 침입이 있다면 찾지 못한 다른 틈새가 있는 것이니 재 점검 및 보완이 되어야 합니다.
에어컨 배관은 꼭 막아두세요~! *^^*
답변일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