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살된 딸아이 엄마입니다.
저희 집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 빌라에 젤 꼭대기 이구요...
맞벌이고, 또 하루종일 아이는 어린이집에 있고 해서 위생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하루종일 음식물쓰레기를 방치하고 또 청소는 한번에 몰아서 하고... 남는 음식은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고...
아 서론이 길었네요...
황토색 토기에다가 쌀을 보관하고 먹고 있어서 쌀벌레랑은 거리가 멀었는데, 얼마전부터 자꾸 이상한 벌레가 출현하길래, 쌀독을 베란다에 내놓고.. 그런데 이것들이 퇴근하고 오면 한마리씩 냉장고 아래에서 출현중이시고...
청소기로 빨아내도.... 에프킬라를 뿌려도... 소용이 없는거 같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냉장고가 무거워서 옮겨놓고 청소를 할수도 없고... 냉장고 바로 앞에 베란다로 통하는 문이 있는데 그 틈새로 들어오는건지...
이런벌레도 세스코로 박멸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참고로 집에 개미나 바퀴는 없습니당.
집은 방2개 거실겸 주방인 아파트로 하면 한 20평정도되는 빌라입니다.
도와주세요...
독이 숨을 쉬기 때문에 곡물 보관용으로 사용하기 좋지요.
우선 쌀을 점검해 보세요. 처음부터 저장식품해충에 오염된 쌀이 들어갔다면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신문지를 펴고 건조시키고, 또 선별하면서 최대한 유충을 제거한 후
알의 부화나 선별되지 않은 작은 유충의 추가 성장을 막기 위해 별도의 용기에 담아 냉동/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쌀이 아닌 다른 식품류(국수, 밀가루, 시리얼, 땅콩, 견과류, 건나물, 코코아, 애완사료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니
꼼꼼히 찾아 오염된 것을 제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발원지에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오기도 하지만
발원지에서 기어나와 보다 안전한 장소(틈, 모서리 등지)에서 번데기를 거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유충이 보이는 장소 주변을 탐색하면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베란다 쪽에서 진입을 하고 있다고 추정하신다면, 베란다에 어떤 물품이 있는지도 빠짐없이 점검해야 합니다.
최근 아시는 분이 화랑곡나방이 너무 나온다고 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해드렸더니
베란다에 위치한 수납장에 보관된 고사리에서 대량 발생했다고 하더군요~! ^^
답변일 201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