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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마요..ㅠㅠ
  • 작성자 이지현
  • 작성일 2010.11.1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 

새벽에 그리마를 보고 소름이 쫙 돋아서 세스코에 글을 올립니다. ㅠㅠ

지금 사는 집은  2년 조금 넘은 신축 축에 끼는 건물이구요..

 저는 2층이고  총 3층까지 밖에 없습니다. (전부 가정집..1층 없음..)

순수 방이랑, . 보일러실 화장실 부엌 전부 분리되어 있어요.

습하지도 않고 오히려 건조하구요. 집 자체가.. ㅠㅠ

10월 말 경에 새끼손가락 손톱만한 작은 그리마가 화장실에서 나왔습니다

근데 그건 작아서 별 생각없이 처리했는데요

처리하고 드는 생각이.. 이게 새끼니까, 벌써 큰 게 새끼 쳤다는 말인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집안 청소를 싹 했고요

그리고 내일이 쉬는 날이라서 내일 대청소 해야지~ 하고 있는데

큰 크리마가 벽을 타고 이동하더군요..ㅠㅠ

새벽에 진짜 소리질렀습니다...

전 보일러실 문은 꼭 꼭 닫고 살거든요.. 방에 찬기운 들어올까봐.ㅠㅠ

화장실은 하루가 멀다하고 물청소를 하지만 매우 건조해서 항상 말라 있구요..

솔직히 혼자 사는 집이라서 조금 청결하진 않은데 그래도 생기는 건 초파리;;밖에 없었거든요?ㅠㅠ

얘네 벽타고 들어온걸까요? 창문도 다 닫았는데??ㅠㅠ

보일러실에 상자가 있긴 한데.. 거기 있는 상자는 최근에도 몇 번 들었다 놨다 했구요 ㅠㅠ

그 큰 그리마는 책장 뒤로 넘어가길래 책장 눌렀어요..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겠는데요..

전 진짜 미치겠네요 ㅠㅠ

얘네 번식한 거 같은데 어떻게 하죠?? 이런 그리마는 박멸해주지 않는 건가요?ㅠㅠ

도저히  손으로 못 잡겠어요 그 발 끝만 봐도 등에 식은땀이 흘러서요 ㅠㅠ..

 

그리마는 해충이라기 보다는 혐오곤충(또는 불쾌곤충)으로 위생학적으로 어떤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사람에게 불쾌감, 공포감, 혐오감 등을 주거나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주는 곤충이지요.

 

세스코에서는 그리마와 같은 기타해충은 직접 서비스 진행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오래된 화분 밑,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 오래된 씽크대 틈새,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침입할 수 있는 틈새를 먼저 막고 실내의 문지방 틈새나 벽면 틈새, 창틀틈새, 욕조틈새 등 그리마가 서식할만한 음습한 장소에 약제를 처리하고 실리콘으로 막아버린다면 충분한 제어가 될 겁니다.

 

또한 습도관리도 중요합니다.

 

보일러를 가동과 환기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춤으로서 그리마의 서식환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참,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가구 하단 등지의 으슥한 곳에 놓아두면 그리마 이동시 포획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