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일날 이사들어와서 벌레는 못보고 지냈는데
베란다에 감자랑 양파를 한 망에 담아서 넣어놨었어요
어느날은 베란다에 바구미가 한마리 두마리씩 보이길래 감자,양파 들은 망을 봤더니
감자가 싹이 피면서 바구미가 생겼는지.. 망 안에 바구미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확인하자마자 바로 양파랑 감자 까서 냉장고에 넣어버리고, 양파망이랑 다 버린뒤에 에프킬라도 뿌려줬는데
삼주가 지난 지금도.... 요 바구미들이 베란다에 자꾸 나오네요ㅠㅠ
쌀항아리는 거실에있고(베란다랑 떨어지게되있으며 쌀에도 문제없음..)
베란다에는 감자,양파 그거 한번 둔거 말고는 음식같은건 전혀 두지도 않았어요
혹시나 싶어서 하수구개폐기도 설치해보고, 베란다 물청소도 싹 하면서 에프킬라도 싹 뿌려주고 하는데
몇일 신경안쓴뒤에 베란다를보면 눈으로 확인 될 정도로 바닥에 애들이 널려있네요ㅡ.ㅡ;
몇몇애들은 죽어있고, 몇몇애들은 돌아댕기고...
다행히도 문을 닫아놨더니 베란다에서 활동하고 문틈으로는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가끔 한마리씩만 들어오는정도..
집이 먼지가 많아서 낮에는 문좀 열어놓고 싶은데.. 베란다문만 열어놓으면 요녀석들이 방안으로 들어올까봐 겁나서 문도 못열겠어요ㅠ_ㅠ
특히 낮에 햇빛좋을때 가장 많이 나오는거 같기도하고...
베란다에는 빨래도 널어놓고 하는데.. 이게 문제가 되진 않을지 조금 걱정도 되네요
요녀석들 처치할 방법이 없나요? ㅠ.ㅠ 눈에 보일때마다 정말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일단 가장 중요한 발원지를 찾아 제거까지는 하셨네요.
그럼 벌써 70%는 완료된 상태입니다. *^^*
다만, 모든 유충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보다 안전한(천적으로부터) 장소에서
번데기를 나기 위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지금 유충이 보이는 상태가 바로 그런 셈이지요.)
이 유충은 벽면 틈새, 베란다에 위치한 사물 곳곳 그리고 쉽게 간과하고 지나가게 되는 창틀이 있습니다.
창틀의 경우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도 않지요. ㅡㅡ^
그나마 창틀인 경우는 다행입니다. 창의 위 아래쪽으로 기어들어가면 전혀 보이지가 않기 때문에 처리 곤란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 사용하라고 에어졸이 있는 겁니다. ^^;
약국에 가셔서 틈새 지역에 처리하기 좋게 만든 대롱이 달린 에어졸을 구입하세요.
이 후 창틀과 창, 그리고 베란다 의심 장소에 처리하신다면 급격한 밀도 감소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미처 처리되지 못한 약제에 미약하게 노출되어 살아 남은 개체가 있을 수 있는데,
성충이 되면 좀 더 잡기 쉬우니 그 때까지 처리하면 됩니다.
어제 3단 화장대 서랍장 제일 아래 서랍을 집사람이 열다가 "악~ 벌레 천지다~!" 라며 깜짝 놀라면서 저를 부르더군요.
그래서 가 봤더니 무슨 이상한 하얀색 벌레가 대 여섯 마리 있었다는 겁니다.
안방이라는 환경과 발견된 위치, 색상이 좀벌레 같아 보여 내부에 있는 것을 꺼내면서 봤더니
좀벌레가 맞더라고요.
밤이 늦어 추가 조치를 하지 못했는데, 집사람인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겠다며 버리겠다는 말을 합니다. ㅡㅡ^
이런 경우에는 서랍장을 모두 외부로 이동시킨 후
내용물을 하나씩 털어서 성충을 처리하고, 세탁이 가능한 것은 세탁을 해 알을 죽이면 됩니다.
그리고 서랍장 및 서랍은 에어졸을 사용한 약제처리를 해두면 되고요.
마지막으로 안방 또 어딘가에 있을 지 모르는 좀벌레를 잡기 위해 으깬 감자를 사용하면 되는 겁니다. *^^*
답변일 201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