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제가 진짜 벌레 혐오+공포증이 심해요..초파리 하나 날라다녀도 피해가면서 잠 못자고.. 모기는 물론
잡을수 있는 벌레가 하나도 없어요..개미도 무서워하고..진짜 !! 진짜!!!!벌레보면 토할것같고 그런데...
오늘 집에서.. 거실에서..컴퓨터를..하고있었는데..
옆을보니까...바퀴벌레 한마리가....흡....할머니께서 잡아서 변기에 떠내려가게해서 죽였어요..
근데..제가 알고있던 사실이...
바퀴벌레가 한마리 있으면 그 집에 수백마리가 있다는얘긴데...하...정말인가요!!!!
어떻게 그럴수가있어요!!! 진짜너무하잖아요...흡...어떻게 살라고...
엄마한테 울면서..세스코 불러달라고 했는데...불러달라고 했는데..
돈 없다고... 아니 그것보다 아직 지금 한마리 나왔는데 무슨 한마리가지고 세스코를 부르냐면서..
제가 다른 바퀴가 나올때까지 기다리지를 못하겠어요..흡....다시보면 진짜 기절할지도 몰라요..
정확한거에요?? 다른곳에서 그냥 한마리 기어온거일수도 있잖아요...흡...
아파트 4층인데...흡....
아무래도 바퀴벌레가 서식 중이라면 대량 서식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단 한마리는 이미 수백 마리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제가 볼 때는 바퀴벌레가 이는 일반 딱정벌레를 보고 놀라신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ㅡㅡ;
딱정벌레가 아니다 바퀴벌레가 맞다 라고 주장하신다면
집에 정말 수 백~수 천 마리의 바퀴벌레가 서식하고 있는 지 바퀴끈끈이를 이용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먹이를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주방지역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놓고 최소 일주일 정도 놔두세요.
바퀴벌레가 포획이 된다면 살고 있다는 것이고,
포획되지 않으면 외부에서 한 마리 정도 침입했다고 볼 수 도 있습니다.
후자가 아니 바퀴벌레가 아닌 딱정벌레의 침입이었기를 바라겠습니다. *^^*
답변일 201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