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점 스산해지는 겨울이네요,
세스코맨은 건강하시지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단순히 흥미위주이거나, 재미로 여쭙는 것이 아니라 정말 궁금하고
절박해서 여쭙는 것이니, 부디 아시는 것이라면 꼭 잘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저녁에 목욕을 하려고 화장실에 물을 받고 있는데,
대야에 뭔가 아주 작은 때 같은 것이 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머리?쪽은 검정색이고, 나머지는 좀 투명한 흰색에 가까운 회색인
0.5mm정도 되는 작고 가는 벌레 여러마리가 꿈틀거리고 있더라구요 ..
아주 작고, 가늘어서 꼭 때 같이 생겼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을 찾아봐도 안나옵니다. ㅠㅠ 나방파리의 유충인가? 했는데
그 유충은 색이 빨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색이 아닙니다.
혹시 기생충인가요?
제 몸에서 나온?
정말 너무 궁금하고 무섭습니다.
염치없지만 빠른 답변 부탁드릴꼐요, ㅠㅠ
나방파리 유충을 참 자세히도 관찰하셨네요. ^^;
오히려 빨간색은 실지렁이나 깔따구 등의 유충(실내 장소에 산란은 하지 않지만) 일 수 있습니다.
나방파리를 이미 찾아보셨기 때문에 그에 대한 생활사나 제어 방법은 아시겠지만
솔질 청소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나방파리 유충은 유기물(물때)이 쌓여 미끌미끌한 장소에 산란을 합니다.
문제는 유기물 표면이 아니라 유기물 안쪽이며, 부화한 유충 역시 그 부분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솔질청소를 실시해 이 유기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효과적인 제어를 할 수 있지요.
바닥, 벽면, 세면대, 욕조, 양변기 및 물과 접촉하는 모든 종류(대야도 포함됩니다.)에 대해서 실시해야 하며
청소 후 맨 손으로 만졌을 때, 뽀드득~ 하는 느낌과 소리가 난다면 완벽하게 청소한 겁니다. *^^*
답변일 201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