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6층인데 꼭대기 층입니다. 제 어머니께서 꽃을 워낙 좋아하셔서 화단에는 꽃이 좀 많습니다.
어머니께서 얼마전에 말벌이 좋아할것처럼 생긴(?) 노랑 빨강 꽃을 가져오셨더군요.
그리고 오늘 아침 집 베란다에서 커다란 말벌이 6마리가 출현 하였습니다ㄷㄷ
창문은 겨울인지라 닫아놨기 망정이지 만약 열어놨었다면 저희 가족생사는 장담 못했겠죠 ㅜㅜ
사실 이 집에 이사 온지 3년쯤(2008년) 됬을때부터 말벌이 가끔가다 한두마리 보이긴 했었습니다만
오늘처럼 6마리가 베란다에서 웅성되고 있던 그 장면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ㅜㅜ
그러고보니 어제도 2마리 파리채로 잡았었는데 ㅜㅜ
사실 제가 보기엔 벌이 들어올 만 한 틈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
벌이 창문 작은 틈 사이로 낑낑거리며 들어오나봐요 ㅠㅠ
그래서 나가지도 못하고 있는것같습니다.
6층집에 말벌이 있다는 것은 옥상이나 그런데에 말벌집이 있다는 소리인가요?
그리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ㅜㅜ
세스코맨 부탁해요ㅋㅋ
말벌의 종류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장수말벌의 경우 10월 하순 경이 되면 암컷만이 살아남아
고목이나 동굴, 석벽 등에서 월동을 하며 살아남게 됩니다.
이렇게 생존에 성공한 여왕벌이 이듬해 5월부터 다시 번식을 시작해
7월 중순이면 군체가 급격히 증가하며, 8~9월에 전성기를 이루게 되지요.
대충의 생활사가 이렇게 되는데, 딱 요즘에 월동을 위해 날아다니는 녀석들이
창틀의 틈새, 보일러 연통 틈새 등을 통해 침입이 가능하니 위 틈새 등지는 문풍지와 함석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최소화해 침입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벌이 다수 침입했을 경우 주변에 말벌 집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말벌 집을 찾는 것 보다는 실내 차단 밀도를 높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답변일 201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