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안방 침대와 장농안 이불장에 이 벌레들이 나타났습니다. 크기는 1mm정도 되는데요. 집먼지진드기일까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벌레들인데 왜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옷장과 서랍까지 곧 확산될거 같은데 정말 장농문 열기가 겁이 납니다..ㅠㅠ 섬유소재에만 서식하는 벌레인가요? 최대한 가까이 찍은 사진인데 분별이 가능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벌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좀 알고싶습니다.. 8개월된 아기가 있어서 더 걱정스럽니다. 인체에 해를 끼치거나 그런지도 궁금하구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집먼지진드기가 아니라서 좀 다행일까요? 사진 속의 곤충은 "먼지다듬이"벌레입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유백색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을 먹지만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는 불쾌곤충(nuisance insect)이지만
존재 자체가 불쾌감, 불결감,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지요.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가구류, 오염된 목재,
서적 등에서 서식할 수 있는데 특히 옷장에서 발생할 경우 할 일이 많아집니다. ㅡㅡ;
먼지다듬이 제어를 위한 기본적인 방법은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말끔한 청소와
방안의 습도조절(환기, 온도조절 등)로서 제어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옷장 내부에서 발생한 경우에는 이보다 더 노력을 해야 없어지지요.
장안에 있는 것들을 꺼내 일광소독과 세탁을 실시하시고 당분간 먼지다듬이가 없는
장소에 일시 보관하세요.
옷장 내부에는 에어졸을 이용해 틈새, 모서리, 서랍이 있을 경우
서랍을 빼고 그 내부까지 약제를 충분히 처리해 주세요.
힘들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을 때까지 1~2주 간격으로 2~4회 반복해야 하며
완전히 없어졌다고 판단되었을 때 다시 이불과 의류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약제처리 시에는 아기와 엄마는 외부에 나가 있는 것이 좋으며,
애기 아버지께서 고생 좀 하셔야 합니다. ^^;